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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아트테이너'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아트테이너는 '예술(art)'과 '연예인(entertainer)'의 합성어로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는 등 예술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을 이르는 말입니다. 연예계에는 많은 아트테이너들이 있는데요. 원조 아트테이너 조영남부터 '권지안'으로 활동하는 솔비, 하정우, 구혜선 등이 대표적인 아트테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아트테이너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연예인들이 아트테이너로 활동하고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등장 후 작품 가격 100배 뛰어 : 후니훈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에서 박 사장(이선균 분)의 아들 다송이가 그린 그림. 사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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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책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는 항상 '책이 나은지, 영화가 나은지'에 대한 토론이 촉발되곤 하죠. 그러나 한 그래픽 디자이너는 반대의 경우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영화를 책으로 만드는 것이죠. 그리고 그는 이 책을 빈티지 북커버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작은 공간 안에 그려 넣는 책표지 디자인이지만 이곳에는 영화의 핵심 내용과 분위기가 함께 들어가야 하기에 그리 쉽지만은 않은 작업이죠. 바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트 매트 스티븐스(Matt Stevens)의 작품입니다. 그는 올해 초부터 '개인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책표지를 만들어보았다고 하는데요. 그는 원래 영화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한 빈티지 책을 보고 이 프로젝트에 대한..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나라의 국경문이 닫히고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자연스럽게 문을 닫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공항이죠. 물론 우리나라는 여행 제한이 없기에 국내선을 위주로 항공편이 운행되고 있지만,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 있는 빌뉴스 국제공항은 여행 제한이 풀릴 때까지 다소 조용한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공항에서 새로운 시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공항의 '에이프런'을 개방하는 것이죠. 에이프런은 비행기가 주기되어 있거나, 짐을 내리고 싣는 장소, 혹은 기내식이나 기용품을 싣고, 손님들이 승하차하는 곳으로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이나 착륙한 후 활주로에서 유도되어 온 항공기가 서 있는 장소이죠. 사실 에이프런은 보통 비행기표를 받고, 보안 검사를 마친 후 비행기를 탈 때나 가볼 수 있는 곳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아시아인들에 대한 인종차별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 뉴욕에서 아시아 여성들이 백인 남성들에게 이유 없이 욕설을 들어야 했는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일을 당했을까요? 익명의 한 여성은 친구들과 함께 밖이 내다보이는 가게에 앉아 있었습니다. 이곳은 뉴욕의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 위치한 밀크티 상점 '코이테'였습니다. 이 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두 백인 남성이 이 상점 앞을 지나가며 이들이 앉아있는 곳을 쳐다봤다고 합니다.이 남성들은 주목을 끌기 위해 유리창을 똑똑 쳤고, 이들이 자신들을 쳐다보자 욕설을 퍼부으며 이들을 촬영했다고 하네요. 그리고는 재미있다는 듯이 낄낄 웃으며 지나갔다고 합니다.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다시 ..
일명 '오스카 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은 미국 최대의 영화상입니다. 올해는 이 시상식이 한국에서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때문이죠. 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를 가지고 있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그리고 국제 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외국어 영화로는 처음으로 작품상을 받아 아카데미 시상식의 역사까지 새로 썼습니다. 사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백인들만의 잔치'로도 악명 높았습니다. 수상자가 백인 일색이었기 때문이었죠. 몇 년 전에는 이런 이유로 흑인 영화인들이 시상식을 보이콧하겠다는 선언도 잇따랐고, #OscarSoWhite (오스카는 백인 위주)라는 해시태그가 SNS를 뒤덮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이..
2020년 2월 9일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립니다. 영화 의 수상 여부가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죠. 특히 에서 최우식이 부른 노래 '소주 한 잔'이 주제가상 예비 후보에 지명되며 놀라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한편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가장 큰 화제는 뭐니 뭐니 해도 '레이디 가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난 해 브래들리 쿠퍼와 함께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으며, 열애설의 주인공 브래들리 쿠퍼와 함께 무대에서 'Shallow'를 부르며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했기 때문입니다. 2019년 레이디가가는 매우 바쁜 한 해를 보냈는데요. 화장품 브랜드 '하우스 래브로토리스'를 론칭하는가 하면 라스베이거스에서 정기 공연을 진행하고, 새 앨범도 준비도 소홀히 하지 않았죠.얼마 전 레이디 가가의 새 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