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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유기견들이 길거리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못해 쓰레기통을 뒤지고, 추운 날씨에도 온기를 느낄 수 없죠. 비가 오는 날에는 비를 피할 곳도 찾기가 마땅치 않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렇게 힘겹게 살아가는 강아지 한 마리가 CCTV에 포착되었는데요. 이 강아지에게 이어진 따뜻한 손길이 공개되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CCTV는 터키의 한 카페의 입구에 보안의 목적으로 설치된 것입니다. 이날은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이었는데요. 한 유기견이 비를 피하기 위해 카페의 입구에 떨면서 누워 있었습니다. 몸을 한껏 웅크리고 힘겹게 잠을 청하고 있는 이 강아지.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은 카페에서 한 여성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우산을 쓰고 카페를 떠나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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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길거리 예술은 전 세계 어느 도시에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길거리 예술은 평범하고 지루한 도시 풍경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곤하죠.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도 길거리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바로 프랑스 파리 거리에 재치를 더하는 오크오크(Oak Oak)입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캔버스는 매끈한 흰 벽이 아닙니다. 그는 항상 파리의 도시 풍경과 소통하며 그림을 그리곤 하죠. 도시의 갈라진 벽, 벗겨진 페인팅, 환풍구 등은 그에게 있어 좋은 소재가 되는데요. 그의 그림은 평범한 도시 풍경에 스토리텔링을 더하며 그림을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상상할 거리를 만들어주곤 합니다. 오크오크는 자신의 길거리 예술을 담은 책도 발간했는데요. 이 책은 3개 언어로 출판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과연 거리 풍경과 소..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믿으시나요? 사실 눈에 보이는 것은 여러분들을 속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잘 나타내는 한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의 건축 회사 NOS에서 만든 '무빙 듄스(Moving Dunes, 움직이는 모래 언덕)'입니다. NOS에서는 캐나다 몬트리얼의 한 길바닥에 착시를 일으키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그림은 사막에서 볼 수 있는 모래 언덕 같이 생겼는데요. 마치 실제로 굴곡이 있는 것 같은 3D 효과가 인상적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어디서 이 작품을 감상하느냐에 따라서 언덕의 위치가 달라진다는 것인데요. 이에 '움직이는 모래 언덕'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또한 길거리에는 크롬으로 만들어진 구 모양의 조형물이 놓여져 있는데요. 굽이치는 모래 언덕을 더욱 강조하고 ..
수학 기간 동안 배우고 느낀 것을 담아내는 '졸업 작품'은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노력을 집약하는 곳입니다. 셀 수 없는 시간 동안 고민하고, 역작을 만들기 위해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는 학생들의 피, 땀, 눈물이 서려있는 작품이죠. 그러나 얼마 전 한 대학생은 자신의 졸업 작품이 교내에서, 그리고 SNS에서 엄청난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작품이었기에 사람들을 분노하게 한 것일까요? 런던 골드스미스 칼리지(London Goldsmith College)에서 순수 예술을 전공한 학생 라파엘 페레즈 에반스(Rafael Perez Evans)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9월 29일 자신의 졸업 작품 '그라운딩(Grounding)'을 선보였습니다. 이 작품은 골드스미스 칼리지의 입구 쪽 길거리에 ..
1년 전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한 한 포토그래퍼가 있었습니다. 그는 너무 신난 나머지 그날 바로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그는 샌프란시스코에 이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는 사람들도 없었고, 특히나 사진 모델들도 몰랐기에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거기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틱톡에서 800만 팔로워, 인스타그램에서는 220만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유명 틱톡커이자 인스타그래머, 그리고 포토거래퍼인 알렉스 스템플류스키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현재 1년째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초보 사진작가로서 가장 큰 어려움은 모델을 구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포트폴리오도 없고, 명성도, 인맥도 없기에 함께 일하고자 하는 모델이 없었던 것이죠. 어떤 날은 모델..
사진을 찍기 시작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는 한 포토그래퍼가 있었습니다. 물론 프로 포토그래퍼라기 보다는 취미로 사진을 찍었겠죠. 그러나 그는 사진의 세계에 입문한지 1년 만에 다니던 보험 회사를 그만두고 풀타임 '사진작가'로 나설 수 있었습니다. 과연 비법은 무엇일까요? 사진 작가이자 틱톡커인 알렉스 스템플류스키(Alex Stemplewski)의 이야기입니다. 알렉스는 2019년 3월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6월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죠. 그는 이때 '자신의 스타일을 찾는 중'이라며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10월부터는 틱톡도 시작하며 활발한 사진 활동을 예고했습니다.그는 인물 사진을 주로 찍었습니다. 얼굴을 클로즈업해서 찍는 사진이었는데요. 꽃 등의 소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