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12월 중국 우한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호흡기 질환이 발병했습니다. 2019년 마지막 날에는 27명의 환자가 발생해 격리 치료에 들어갔으며 1월 10일에는 첫 사망자가 나왔죠. 결국 1월 23일 오전 10시에 우한은 봉쇄되었습니다. 마트의 진열장은 텅텅 비었고, 마스크를 사기 위한 행렬은 끝이 없었습니다. 전철의 운행 또한 중단되었고, 사람들은 병원에 줄을 서기 시작했죠. 집에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우한은 그야말로 '통곡의 도시'가 되었고 '우한 폐렴'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며 전 세계에는 코로나19의 진원지로 낙인찍혔죠. 불과 1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우한은 현재 세계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포스트 코로나의 삶을 즐기고 있는데요. 아직도 확진자가 수백 명씩..
더 읽기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가 다소 잠잠했던 대한민국, 그러나 4월 말부터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늘어나며 다시 바이러스가 재확산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240명이 넘었으며 2차 감염을 훌쩍 넘어 6차 감염까지 이르고 있죠.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가까이 붙어있는 클럽의 특성상 클럽은 바이러스 보균자가 있다면 감염의 가능성이 높은 곳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제 중국에서는 나이트클럽이 거의 정상화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코로나가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나이트클럽을 찾기 시작하고, 확진자가 급격히 줄어들며 많은 사람들이 나이트클럽을 찾은 것이죠. 실제로 5월 22일에는 지난 1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숫자가 0명을 기록했으며, 5월 ..
요즘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있는 '밈(meme)'이 있습니다. 바로 '관짝 댄스'라는 것이죠. 관짝 댄스란 관을 어깨에 짊어지고 춤을 추는 것을 뜻하는데요. 과연 이 밈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보통 '장례식장'이라고 하면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거나 비통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가나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죽은이는 현세의 고통에서 벗어난 것이며 이를 축복하기 위해 축제와 같이 치뤄진다고 하네요. 이에 2015년부터 가나의 장례식장에 등장한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장례식 전문 댄서'입니다. 장례식 전문 댄서들은 관을 짊어지고 앉았다 일어났다 비틀거렸다 스텝을 밟은 현란하게 춤을 추게 됩니다. 이는 지난 2015년 5월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