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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세상에는 우리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사진으로 포착해 공개하는 사진작가들이 있죠. 현미경 사진 촬영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현미경 사진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회가 있습니다. 바로 '니콘 스몰월드 사진 콘테스트'입니다. 이 사진 공모전은 올해로 46회째를 맞고 있는데요. 매년 놀라운 이미지들이 출품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올해도 역시 많은 사진들이 출품되었고, 20편의 수상작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공모전은 일반 대중들을 위해 예술과 과학이 시각적으로 혼합된 이미지를 공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올해도 예술적으로 멋짐과 동시에 훌륭한 과학적 발견을 한 사진이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과연 올해 1위 사진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이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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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때부터 사진을 사랑하던 한 남성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진작가인 사촌 형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사진을 배웠습니다. 암실은 그를 더욱 매료시켰는데요. 항상 작은 장치가 한순간을 포착해 평생 지속될 기억으로 남길 수 있다는 사실에 매료되었습니다. 바로 인도의 포토그래퍼 라비 홍갈(Ravi Hongal)입니다. 그는 이후 아내를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아내 또한 사진을 좋아했죠. 이들은 첫째 아들을 출산한 뒤 캐논(Canon)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둘째 아들의 이름은 바로 니콘(Nikon)이었죠. 막내 아들의 이름은 엡손(Epson)이었습니다. 모두 카메라 브랜드명이죠. 얼마 전 라비 홍갈은 자신이 꿈에 그리던 집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바로 카메라 모양의 집이었습니다. 이 집을 짓는데 750만 루피..
강렬한 트라우마를 가진 한 사진작가가 있었습니다. 바로 34세의 니키 콜몬트(Niki Colemont)입니다. 그는 1986년 르완다에서 태어나 현재 벨기에의 디펌백(Diepenbeek)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그가 태어난지 몇 년 후 르완다에서는 대학살이 일어났고, 그가 4살 때 고아원에 맡겨졌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을 모른다고 하는데요. 어머니는 니키 콜몬트를 낳다가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전쟁 중에서 사망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자신의 유일한 혈육인 누나가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떴다고 합니다. 오래 된 트라우마와, 견딜 수 없는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고 하네요.그러던 2016년의 어느 날 그는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정규 교육은 없었지만 계속 시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