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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중국 회사의 한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위너메디컬컴퍼니가 소유하고 있는 퓨어코튼입니다. 퓨어코튼에서는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 티슈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를 광고하는 26초짜리 영상이 논란이 된 것이죠. 이 영상은 지난주에 중국판 더우인 틱톡을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앞서 걸어가는 한 젊은 여성과 이 젊은 여성을 따라가는 마스크를 쓴 남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여성의 뒤에서 성큼성큼 다가가고 있고, 여성은 불안감에 초조해하며 앞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이 여성은 뭔가 떠올랐다는 듯이 가방에서 클렌징 티슈를 꺼냈죠. 뒤에서 따라오던 남성이 이 여성의 어깨에 손을 얹는 순간 이 여성은 뒤돌아보게 되는데요. 앞서 보았던 얼굴이 아니라 전혀 다른 남자의 얼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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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청소견 ‘키키’의 영상이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키키는 7개월 된 코기인데요. 중국 동부 안후이 성의 허페이시에서 주인인 장 씨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키키는 바닥 대걸레 위에 앞발을 올리고 뒷발로는 다다다 뛰어가며 걸레질을 도와주고 있네요. 장 씨의 설명에 따르면 키키는 현재 7개월이 되었으며 3개월 때부터 걸레질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영상 속의 장소는 장 씨가 사는 건물의 복도인데요. 키키가 어렸을 때부터 아침에 밖에서 걸레질하는 소리만 들리면 문 앞에서 서서 문을 앞발로 쳤다고 합니다. 그러나 키키가 처음부터 복도에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키키는 너무 어렸고, 예방 접종도 다 마치지 않은 상태였기에 집 밖에는 나갈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키키가 조금 더 큰 ..
스마트폰이 도입되며 생활은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거의 못 할 것이 없는 수준이죠. 아마 이 분야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는 중국이 아닐까 싶은데요. 핸드폰 하나로 기차표를 사고, 식당에서 주문을 하며, 결제를 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중국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10개를 뽑았는데요. 과연 중국인들은 어떤 앱을 가장 많이 사용할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위챗 (= 카카오톡)위챗은 텐센트가 소유하고 있는 메시징 앱입니다. 우리나라에 카카오톡이 있듯이 중국에는 위챗이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그러나 카카오톡처럼 위챗은 단순히 메시지만 전달하는 앱은 아닙니다. 위챗으로 게임을 하고, 기차표나 영화표를 살 수도 있으며, 식당에서 결제를 ..
터프한 한 고양이가 강아지에게 '누가 이 집의 주인인지' 보여주고 있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생후 4개월 된 아메리칸 쇼트헤어 고양이 '세븐틴' 그리고 생후 2개월 된 코기 '바운시'의 이야기입니다. 영상 속에서 세븐틴과 바운시는 강아지 집 안에 함께 있는데요. 함께 놀다 바운시가 나가려 하자 세븐틴은 온 몸으로 바운시를 막아내고 있습니다. 목을 막는가 하면 강아지의 눈을 막으며 바운시가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게 만들고 있죠. 이 영상은 중국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 렌윈강에 살고 있는 반려인이 찍은 것인데요. 이를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 올렸고 많은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이 영상뿐만이 아닙니다. 세븐틴과 바운 시는 함께 놀며 레슬링을 하는데요. 세븐틴은 바운시에게 옆차기를 ..
관심이 고픈 한 고양이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고양이 영상은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 올라온 것인데요. 무려 7만 회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많은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네요.영상 속에서는 한 소녀가 연필을 들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상 위 소녀의 맞은편에는 고양이가 한 마리 앉아 있네요. 고양이는 소녀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데요. 소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집중해서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자 앞발로 소녀가 들고 있는 펜을 잡으려 치고 있네요. '날 좀 봐줘'라는 뜻이겠죠. 결국 두 발로 연필을 잡고 입으로 연필을 물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 동부에 있는 장쑤성의 한 가정에서 소녀의 어머니가 찍은 것입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7개월 된 아..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재 이는 중국에서 매우 민감한 주제 중의 하나입니다. 2015년에는 중국의 한 비영리단체에서는 공공장소인 지하철에서 모유수유 하는 여성의 사진을 SNS에 버젓이 올리고 '공공장소에서 생식기 노출 금지'라는 글을 올리며 공분을 사기도 했죠. 이후 중국 푸젠성의 젖먹이 어머니들은 모유 수유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모유 시설을 확충하며,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기 위해 플래시몹을 진행하기도 했죠. 그런 와중에 얼마 전 또 하나의 모유와 관련된 사건이 화제가 되며 인터넷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말 중국의 한 어머니는 중국의 고속 열차 안에서 영상을 하나 찍었습니다. 바로 철도 측..
2010년부터 지금까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바로 '먹방'입니다. 먹방은 영어로 Mukbang이라고 사용되며 해외로도 뻗어가기도 했는데요. 이에 많은 BJ나 유튜버들이 즐겨 사용하는 콘텐츠이기도 하죠. 먹방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특히 많은 양의 음식을 빠른 시간 내에 먹는 콘텐츠가 인기가 있습니다. 이에 음식을 산더미처럼 쌓아 두고 방송을 진행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얼마 전 중국에서는 무려 1만 3,600개 이상의 먹방 계정이 돌연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의 인터넷 검열이 엄격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먹방 계정은 과연 어떤 이유로 삭제된 것일까요? 바로 현재 중국 전역에 음식물 낭비를 줄이자는 캠페인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아성을 위협하는 SNS가 있습니다. 바로 틱톡이죠. 틱톡은 중국의 바이트댄스사가 만든 SNS로 15초짜리 짧은 동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하죠. 틱톡의 중국 버전은 '더우인'인데요. 더우인 역시 중국 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필수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틱톡과 더우인을 만든 바이트댄스사는 현재 중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꼽히는데요. 2012년 설립된 이후 6년 만에 미국의 차량 공유 업체인 우버를 제치고 최고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2019년 바이트댄스에 매겨진 기업가치는 9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돈을 쓸어 담고 있는 바이트댄스의 더우인에서는 얼마 전 새로운 기능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