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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최근 몇 십 년간 '개념 미술'이 대세로 떠오르며 '극 사실주의' 미술은 뒷전으로 밀려난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SNS가 보편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극 사실주의 그림을 '신기한 것' '대단한 기술'로 생각하며 극사실주의 화가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개념 미술 : 완성된 작품 자체보다 아이디어나 철학, 과정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미술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화가도 극사실주의 화가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그림을 보고 '사진'이라고 착각할 정도의 정교한 그림 실력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바로 요하네스 웨스마크(Johannes Wessmark)입니다. 마치 사진 같은 작품을 그려내는 그는 놀랍게도 정규 미술 교육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독학으로 그림을 배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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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트라우마를 가진 한 사진작가가 있었습니다. 바로 34세의 니키 콜몬트(Niki Colemont)입니다. 그는 1986년 르완다에서 태어나 현재 벨기에의 디펌백(Diepenbeek)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그가 태어난지 몇 년 후 르완다에서는 대학살이 일어났고, 그가 4살 때 고아원에 맡겨졌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을 모른다고 하는데요. 어머니는 니키 콜몬트를 낳다가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전쟁 중에서 사망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자신의 유일한 혈육인 누나가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떴다고 합니다. 오래 된 트라우마와, 견딜 수 없는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고 하네요.그러던 2016년의 어느 날 그는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정규 교육은 없었지만 계속 시도하..
'메이크업'의 한계는 과연 어디일까요? 보통 메이크업이라고 하면 이목구비를 더욱 뚜렷하게 살려 아름다운 외모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메이크업의 세계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메이크업을 통해 유명 연예인과 얼굴을 비슷하게 만들고, 또 할로윈 등의 이벤트에는 특정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죠. 얼굴뿐만이 아니라 보디페인팅을 통해 원하는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 또한 메이크업의 한계를 뛰어넘었는데요. 그는 자신의 얼굴을 캔버스 삼아 많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많은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애니 토마스(Annie Thomas)입니다. 애니 토마스는 메이크업 도구와 종이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표현해내고 있는데요...
박스 종이 위에 귀여운 강아지가 앉아있습니다. 아니, 그려져 있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네요.생생하게 종이를 뚫고 나오는 그림 덕분에 유튜브 구독자를 무려 38만 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한 작가가 그린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그린 작가는 러시아 태생이며 15살 때 독일로 건너와 독일에서 24년 동안 살고 있는 스테판 팝스트(Stefan Pabst)입니다. 놀라운 실력보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그림을 배운 적이 없다는 점이었는데요. 5살 때부터 혼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이 경지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는 지역 커뮤니티에서 친구들의 초상화를 그리며 화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는데요. 그때 받은 칭찬과 관심 덕분에 화가라는 직업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자신의 실력이 잘 알려져 많은 의뢰가 들어..
동화 속의 한 장면 같기도,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기도 한 이 이미지는 사실 사진입니다. 사미르 벨함라(Samir Belhamra)라는 작가가 찍은 사진인데요. 프랑스의 라벤더 밭에서 사진을 찍고 포토샵으로 색감을 보정한 후 이런 작품을 완성했다고 하네요. 이런 놀라운 작품을 만들어낸 이 작가는 사실 독학으로 이 모든 기술을 배웠다고 하네요. 벨함라는 최근 남프랑스의 발랑솔에 방문해 이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이 사진작가에게 라벤더 밭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일 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인 것 같다고 하네요. 그는 드론을 이용해 이 사진을 촬영했는데요. 끝없이 펼쳐지는 라벤더의 향기가 사진을 보고 있는 사람들의 코끝까지 전해져 오는 듯합니다. 또한 그는 이 사진을 본인이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