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의 한계는 과연 어디일까요? 보통 메이크업이라고 하면 이목구비를 더욱 뚜렷하게 살려 아름다운 외모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메이크업의 세계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메이크업을 통해 유명 연예인과 얼굴을 비슷하게 만들고, 또 할로윈 등의 이벤트에는 특정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죠. 얼굴뿐만이 아니라 보디페인팅을 통해 원하는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애니 토마스는 메이크업 도구와 종이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표현해내고 있는데요. 그는 놀랍게도 누구에게 메이크업을 배운 적이 없고 독학으로 메이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이런 실력을 갖게 된 것이죠.
시작은 SYFY의 시리즈 <Face Off>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많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특수 효과 기법을 사용해 분장을 하는 경연 프로그램인데요 이 프로그램을 시청한 후 자신도 해보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이죠. 그리고 특수 효과 메이크업을 연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우연한 기회에 애니메이션 <야! 러그래츠>의 등장인물을 메이크업으로 표현했고, 이 포스트 하나로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세 배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사람들의 반응에 흥미를 느끼고 만화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자신의 얼굴에 그리기 시작한 것이죠.
과연 애니 토마스의 놀라운 메이크업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함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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