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3년 연습한 실력??' 메이크업만으로 만화 캐릭터 완벽 변신

'메이크업'의 한계는 과연 어디일까요? 보통 메이크업이라고 하면 이목구비를 더욱 뚜렷하게 살려 아름다운 외모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메이크업의 세계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메이크업을 통해 유명 연예인과 얼굴을 비슷하게 만들고, 또 할로윈 등의 이벤트에는 특정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죠. 얼굴뿐만이 아니라 보디페인팅을 통해 원하는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 또한 메이크업의 한계를 뛰어넘었는데요. 그는 자신의 얼굴을 캔버스 삼아 많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많은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애니 토마스(Annie Thomas)입니다. 

애니 토마스는 메이크업 도구와 종이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표현해내고 있는데요. 그는 놀랍게도 누구에게 메이크업을 배운 적이 없고 독학으로 메이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이런 실력을 갖게 된 것이죠.

시작은 SYFY의 시리즈 <Face Off>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많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특수 효과 기법을 사용해 분장을 하는 경연 프로그램인데요 이 프로그램을 시청한 후 자신도 해보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이죠. 그리고 특수 효과 메이크업을 연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우연한 기회에 애니메이션 <야! 러그래츠>의 등장인물을 메이크업으로 표현했고, 이 포스트 하나로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세 배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사람들의 반응에 흥미를 느끼고 만화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자신의 얼굴에 그리기 시작한 것이죠.

그는 완성된 결과물, 그리고 메이크업을 하는 과정 또한 유튜브와 틱톡을 통해 올린다고 하는데요. 인스타그램에는 25만 명의 팔로워가, 틱톡에는 무려 74만 명의 팔로워가 그녀의 작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애니 토마스의 놀라운 메이크업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함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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