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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예술에는 '경계'가 없습니다. 무엇이든 예술의 소재가 될 수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신발 안에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담아 작품을 만드는 한 아티스트를 소개할 텐데요. 바로 이스라엘 텔 아비브 출신의 코스타 마가라키스(Costa Magarakis)입니다. 그는 특히 굽이 높은 여성의 부츠를 즐겨 활용합니다. 이에 부츠의 바디는 동물의 몸이 되거나, 바다를 떠다니는 배가 되죠, 혹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창조물이 되기도 합니다.그의 작품은 마치 동화 속에서 온 것 같으면서도 공포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한데요. 마치 영화감독 팀 버튼의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작품이죠. 그는 다양한 종류의 유리, 청동, 레진, 클레이, 그리고 페인트와 갖가지 재료를 조합해 부츠 아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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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유럽이라고 하면 고딕 양식의 성당들, 그리고 고풍스러운 랜드마크들만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에는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곳들도 많은데요. 특히 알록달록한 색으로 가득 찬 마을은 내가 동화 속에 있는지 착각할 정도로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유럽의 알록달록한 마을들을 소개합니다. 이탈리아 북서부에는 다섯 개의 해안마을이 절벽으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친퀘테레입니다. 파스텔톤의 집이 해안 절벽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폴란드의 남동쪽에 있는 마을인 잘리피에는 집, 교회, 헛간, 다리 등이 모두 꽃으로 장식되어 있는 곳입니다. 꽃그림을 그리는 것은 이 마을의 전통이라고 하는데요. 2차 세계대전 이..
동화 속의 한 장면 같기도,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기도 한 이 이미지는 사실 사진입니다. 사미르 벨함라(Samir Belhamra)라는 작가가 찍은 사진인데요. 프랑스의 라벤더 밭에서 사진을 찍고 포토샵으로 색감을 보정한 후 이런 작품을 완성했다고 하네요. 이런 놀라운 작품을 만들어낸 이 작가는 사실 독학으로 이 모든 기술을 배웠다고 하네요. 벨함라는 최근 남프랑스의 발랑솔에 방문해 이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이 사진작가에게 라벤더 밭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일 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인 것 같다고 하네요. 그는 드론을 이용해 이 사진을 촬영했는데요. 끝없이 펼쳐지는 라벤더의 향기가 사진을 보고 있는 사람들의 코끝까지 전해져 오는 듯합니다. 또한 그는 이 사진을 본인이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