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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브로콜리가 나무 같아 보이거나, 파슬리가 숲 같아 보인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으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하는 상상을 실제로 구현하는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출신의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 타츠야입니다. 그는 2011년 자신의 디오라마 인형 컬렉션의 사진을 찍기 위해 미니어처를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 미니어처 피규어들은 의자에 앉아 있거나 바다에서 서핑을 하는 등 지극히 일상적인 모습들을 묘사하고 있죠. 그러나 자세히 보면 의자는 바인더 클립이고, 바다는 바지 한 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SNS에는 현재 팔로워 260만 명이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그의 미니어처 작품에 열광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타나카 타츠야는 현재 '미니어처 캘린더' 시리즈 작업을 한창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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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건축가 친구에게 작은 미니어처 피규어를 선물 받은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후 그는 미니어처 모형에 마음을 빼앗겼죠. 이후 취미로 디오라마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미니어처에 대한 열정으로 갤러리와 아트 페어에서 자신의 디오라마 작품을 팔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15년간 디오라마 만들기를 업으로 삼고 있죠. 바로 런던에 살고 있는 여성 리사 스월링(Lisa Swerling)입니다. 리사 스월링은 다양한 주제로 디오라마를 제작합니다.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디오라마, 혹은 결혼식을 맞은 커플들을 위한 디오라마도 주문 제작해서 판매하죠. 그는 때때로 자신이 만들고 싶은 디오라마도 만드는데요. 이번에는 영화를 주제로 다양한 디오라마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 시리즈는 미국 콜로라도 주..
지난 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생전 겪어 보지 못한 재난 상황에 모두가 혼란스러웠습니다. 마스크 대란은 물론, 해외에서는 휴지 대란이 일어났고, 자가 격리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기도 했죠.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혼란과 우울 속에만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아티스트는 코로나 시대의 소재를 이용해 재치 있고 재미있는 미니어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타나카 타츠야입니다. 타나카 타츠야는 2011년부터 포켓 사이즈의 일상생활을 미니어처로 만들어온 미니어처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처음에 자신의 디오라마 인형 컬렉션의 사진을 찍기 위해 미니어처를 제작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요즘 그의 작품의 주제는 '코로나19'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가 격리..
자가 격리 기간 누구나 넘치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막막했던 기억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방글라데시에 사는 한 포토그래퍼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평소 미니어처, 자동차, 액션 피규어 등을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는 한 작가가 있었는데요. 그는 이 기간을 이용해 슈퍼히어로 액션 피규어를 촬영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비싼 디오라마 세트, 조명 세팅, 그리고 값비싼 장비가 없었죠. 그러나 그는 창의력과 포토샵 스킬을 발휘해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물이 나왔을까요?먼저 빗속에서 결투를 벌이고 있는 배트맨과 슈퍼맨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음산한 뒷골목에서 촬영된 것 같은 이 사진에는 사실 분무기가 동원되었네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이 사진에는 파란색과 빨간색 빛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