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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인간의 정신 질환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왔습니다. 사실 정신 질환에 대해 쉬쉬하고 안 좋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누구나 정신 질환에 걸릴 수 있죠. 심지어 정신 질환으로 인해 예술 작품이 탄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혀온 정신 착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계속해서 자화상을 그렸던 빈센트 반 고흐, 그리고 어머니를 잃은 충격으로 정신 질환을 겪어왔던 버니니아 울프 등 많은 천재들이 인류의 역사에 남을 역작을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작가의 정신 질환을 엿볼 수 있는 그림을 소개합니다. 지금은 인류의 유산이 되었지만 작가의 고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작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알브레이트 뒤러 오늘날 우리가 '정신 질환'이라고 불리는 것을 가장 정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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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10년 동안 많은 미술품, 의류, 혹은 가치 있는 물건들이 경매를 통해 판매되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10년 이후 경매를 통해 판매된 물건들 중 가장 비싼 물건들을 소개할텐데요. 과연 어떤 물건들이 있을까요? 21위 2,320,000홍콩달러 (3억 6000만원) 2017년 4월 홍콩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히말라야 나일로티쿠스 크로커다일 다이아몬드 버킨 30이 팔렸습니다. 다이아몬드 히말라야는 일년에 하나 혹은 두개 정도 생산된 희귀 아이템 중의 하나입니다. 20위 330,000달러 (3억 9700만원) 전설의 영화 에서 로즈(케이트 윈슬렛)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을 처음 만날 때 입었던 드레스입니다. 19위 811,615달러 (9억 7800만원)오드리 햅번의 대표작 을 촬영할..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요즘. 오히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전 세계 네티즌들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이디어는 바로 '새들을 위한 미술관'인데요. 귀여운 발상에 웃음이 절로 나네요. 레베카 킨(Rebecca Keen)은 7마리의 사랑앵무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랑앵무는 잉꼬, 혹은 벗지라고도 불리는 새이죠. 레베카는 얼마 전 SNS에서 사막쥐인 저빌을 위해 미술관을 만들어준 한 네티즌을 보게 되었는데요. 이를 보고 자신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이를 즉시 실행에 옮겼습니다. 레베카는 과연 어떤 그림을 만들었을까요? 커다란 진주귀걸이를 한 벗지 얼굴의 모습입니다. 아담과 하느님 대신 벗지 두마리가 날개를 마주하고 있네요 이 벗지가 절규..
코로나 사태가 터진지도 벌써 두 달이 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감염의 공포, 경제적인 어려움, 그리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피로감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죠. 이를 예술로 표현한 한 포토그래퍼가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우궈용(Wu Guoyong)입니다. 우궈용은 선전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인데요. 춘절을 맞아 자신의 고향인 후베이성 샹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여행 계획을 축소해야만 했습니다. 바로 당시 우한폐렴이라 불리던 코로나19 때문이었죠. 그는 다시 1,000km를 운전해서 선전으로 돌아와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온라인 사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뤄다웨이(Luo Dawei)와 연락이 닿게 되었죠. 이들은 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프로젝트의 이름은 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