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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공항에서는 많은 황당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기상천외한 물건을 기내로 반입하려는 사람, 이유도 모른 채 입국도 못하고 조사를 받을 수도 있죠. 오버부킹으로 인해 비행기에서 질질 끌려 나온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도 이에 뒤지지 않을 정도인데요. 바로 한 여성이 비행기 탑승 전 '임신 테스트기' 사용 후 보고를 강요받았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사연이었을까요?지난해 11월 홍콩에서 사이판까지 가는 홍콩 익스프레스 항공을 탑승할 예정이었던 일본인 여성 니시다 미도리(25)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그녀는 사이판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님을 뵈러 가는 길이었는데요.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임신 테스트기'를 해서 결과를 보고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이 요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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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영국은 떠들썩했습니다. 바로 왕실의 해리 왕자와 할리우드 배우 출신 메건 마클의 결혼식 때문이었습니다. 그녀가 해리 왕자보다 연상이라는 사실 이외에도 미국인이라는 점, 이혼 경력이 있다는 점, 혼혈, 가톨릭 신자 등의 독특한 이력으로 왕실의 금기를 깼으며 이에 대한 좋은 시선과 못마땅한 시선이 동시에 존재했습니다. 결혼 이후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언론에서는 케이트 미들턴과의 불화설을 계속해서 부추기거나, 메건 마클이 주위 사람에게 '갑질'을 했으며 성격이 변덕스럽고 까다롭다는 식의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미들턴과 마클 팬 사이에 난타전이 벌어지면서 왕실은 악성 댓글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또 다른 문제로 영국 민심이 들끓고 있는데요. 바로 새로 태어날 '로열 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