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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회색 고양이와 갈색 생쥐의 쫓고 쫓기는 에피소드. 미국 애니메이션 를 기억하시나요? 톰은 항상 제리를 괴롭히려 하지만 재빠르고 똑똑한 제리는 톰을 골탕 먹이곤 하죠. 그러나 이들은 사실 서로 없으면 심심해하는 존재인데요. 제리가 갑자기 쓰러지자 톰은 돌연 괴롭힘을 멈추고 구급상자를 가지고 오는가 하면, 톰이 안 보이면 무척이나 심심해하는 제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많은 사람들의 추억 속에 있는 톰과 제리의 모습을 담은 조각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출신의 아티스트 이노우에 다쿠라의 작품입니다. 그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톰과 제리의 움직임과 표정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는데요. 2018년부터 작품을 만들기 시작해 지금은 톰과 제리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네티즌들에게 사랑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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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작품의 매력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마냥 작아서 귀엽기만 한 것이 미니아트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작은 작품 안에 있는 놀라운 디테일들이 바로 미니어처 아트의 매력입니다. 오늘 소개할 작품 또한 정교한 디테일로 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바로 대만 출신의 미니어처 아티스트 정홍장(Zheng Hongzhang)입니다. 그는 풍경과 사물을 10배, 혹은 12배로 축소시키는데요. 그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작품에 영국의 뉴스 통신사인 로이터 통신에서도 주목할 정도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대만에 있는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전시되었으며, 일본의 '홀 레벨 미니어처 모델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도 있네요. 너무 현실 같아 보는 사람들마다 놀란다는 미니어처 아트를 구현하는 정홍장의 작품은 과..
브로콜리가 나무 같아 보이거나, 파슬리가 숲 같아 보인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으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하는 상상을 실제로 구현하는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출신의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 타츠야입니다. 그는 2011년 자신의 디오라마 인형 컬렉션의 사진을 찍기 위해 미니어처를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 미니어처 피규어들은 의자에 앉아 있거나 바다에서 서핑을 하는 등 지극히 일상적인 모습들을 묘사하고 있죠. 그러나 자세히 보면 의자는 바인더 클립이고, 바다는 바지 한 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SNS에는 현재 팔로워 260만 명이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그의 미니어처 작품에 열광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타나카 타츠야는 현재 '미니어처 캘린더' 시리즈 작업을 한창 진행 중..
지난 2003년 건축가 친구에게 작은 미니어처 피규어를 선물 받은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후 그는 미니어처 모형에 마음을 빼앗겼죠. 이후 취미로 디오라마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미니어처에 대한 열정으로 갤러리와 아트 페어에서 자신의 디오라마 작품을 팔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15년간 디오라마 만들기를 업으로 삼고 있죠. 바로 런던에 살고 있는 여성 리사 스월링(Lisa Swerling)입니다. 리사 스월링은 다양한 주제로 디오라마를 제작합니다.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디오라마, 혹은 결혼식을 맞은 커플들을 위한 디오라마도 주문 제작해서 판매하죠. 그는 때때로 자신이 만들고 싶은 디오라마도 만드는데요. 이번에는 영화를 주제로 다양한 디오라마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 시리즈는 미국 콜로라도 주..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2007년에 개봉한 영화 를 기억하시나요? 절대 미각과 빠른 손놀림, 그리고 끓어넘치는 열정의 소유자 '레미'는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지만 정작 자신은 '생쥐'였던 것이죠. 레미는 프랑스 파리의 5성급 호텔에서 요리를 하며 인간 '링귀니'를 도와줍니다. 쥐가 나오는 영화는 또 있습니다. 바로 1999년 개봉한 입니다. 뒷골목 고양이 '몬티'의 계략에 빠져 가족들을 떠나지만 다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는 흰색 생쥐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이 영화에서처럼 쥐도 우리와 같은 세상을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들도 우리처럼 식당에서 밥을 먹고, 서점에 들러 책을 읽고, 커피숍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낸다는 상상이죠. 얼마 전 이런 상상을 하는 한 아티스트 그룹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어..
지난 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생전 겪어 보지 못한 재난 상황에 모두가 혼란스러웠습니다. 마스크 대란은 물론, 해외에서는 휴지 대란이 일어났고, 자가 격리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기도 했죠.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혼란과 우울 속에만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아티스트는 코로나 시대의 소재를 이용해 재치 있고 재미있는 미니어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타나카 타츠야입니다. 타나카 타츠야는 2011년부터 포켓 사이즈의 일상생활을 미니어처로 만들어온 미니어처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처음에 자신의 디오라마 인형 컬렉션의 사진을 찍기 위해 미니어처를 제작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요즘 그의 작품의 주제는 '코로나19'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가 격리..
미니어처 작품의 매력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마냥 작아서 귀엽기만 한 것이 미니어처 아트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작은 작품 안에 있는 놀라운 디테일들이 바로 미니어처 아트의 매력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작품 또한 정확하고 정교한 디테일로 많은 네티즌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바로 헝가리 출신의 미니어처 아티스트 Fanni Sandor입니다. 그녀는 심지어 출산 이전에 생물학자로 일했으며, 자연 보호구역에서 프로젝트를 한 경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더욱 정확한 생물 묘사가 가능한 것 같네요. 그는 한 미니어처를 만들기 위해 가능한 많은 사진을 수집한다고 하는데요. 이후 이 동물에 대한 스케치를 하고 이후에 미니어처 작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과연 그녀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
자가 격리 기간 누구나 넘치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막막했던 기억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방글라데시에 사는 한 포토그래퍼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평소 미니어처, 자동차, 액션 피규어 등을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는 한 작가가 있었는데요. 그는 이 기간을 이용해 슈퍼히어로 액션 피규어를 촬영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비싼 디오라마 세트, 조명 세팅, 그리고 값비싼 장비가 없었죠. 그러나 그는 창의력과 포토샵 스킬을 발휘해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물이 나왔을까요?먼저 빗속에서 결투를 벌이고 있는 배트맨과 슈퍼맨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음산한 뒷골목에서 촬영된 것 같은 이 사진에는 사실 분무기가 동원되었네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이 사진에는 파란색과 빨간색 빛이 사..
누구나 어렸을 때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논 기억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Red Friday에서 소개할 이 소년도 '자동차 마니아'인데요. 기억이 나지 않을 때부터 지금까지 엄청난 숫자의 미니어처 자동차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가 유명해진 것은 그의 '사진 실력'이었습니다. 이 소년의 이름은 앤서니 슈미트(Anthony Schmidt)입니다. 앤서니 슈미트는 태어나자 마자 '엄마' 보다 '차'라는 말을 더 빨리 했을 만큼 자동차를 좋아한다고 하네요. 엄마의 아이폰으로 이 미니어처 자동차의 사진을 찍으며 알려졌습니다.그는 이 미니어처 자동차가 마치 실제 차의 크기인 것처럼 사진의 구도를 만드는데요. 바닥에 물을 쏟아 비온 뒤 찍는 사진처럼 만들거나, 작은 인형을 동원하여 현장감 있는 사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