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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여행을 가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그 지역의 '음식'입니다. 미술관, 박물관을 가듯이 세계 각국의 맛집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정도로 '미식'과 '여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소수의 부자들만 먹을 수 있는 미슐랭 레스토랑도 좋지만, 저렴하고 접근이 쉬운 길거리 음식은 그 나라의 음식 문화를 잘 보여주는 도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는 이 '길거리 음식'이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길거리 음식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길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면 자연히 음식물이 바닥에 떨어지게 되고 음식물 쓰레기의 특성상 잘 닦이지 않으며 종종 악취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음식을 포장한 용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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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SNS와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에 매우 많은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그 중 하나가 식당에서의 풍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식사를 하기 전 기도를 하듯 사람들은 음식을 먹기 전에 사진을 찍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죠. 식당의 영업방식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블로거들을 초청해 품평회를 열고, SNS에 자신의 식당을 태그 해주면 음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흐름에 반발하는 곳도 있습니다. 미슐랭 3스타로 유명한 셰프 미쉘 루는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고객들이 음식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금지시켰습니다. 미쉘 루 뿐만이 아니라 이미 3~4년 전부터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이런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음식은 알맞은 온도일 때 맛있고, 사진 찍는 것 보다는 동행자..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9월 중순부터 Olive채널에서 '한식대첩-고수외전'편을 방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와의 컨셉과는 다르게 글로벌 탑 셰프와 한식 고수가 팀을 이뤄 한식 고수에게 1:1 비법을 전수받으며 서바이벌의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에 출연하는 외국인 셰프들은 Top Chef Canada 우승자 부터 미슐랭 스타 1스타 셰프까지 포함되어 있어 그 명성이 깜짝 놀랄만한 수준입니다. 한식을 배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 셰프들이 직접 오너셰프로 있는 식당을 알아보겠습니다. 1. 데일 맥케이의 Ayden Kitchen & Bar 탑셰프캐나다의 우승자이자 서울팀의 외국인 셰프로 활약하고 있는 데일 맥케이는 위에 소개 된 레스토랑 이외에도 5개의 레스토랑을 더 운영하고 있는데, 오늘은 가장 메인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