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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바게트 백'을 아시나요? 바게트 백은 펜디에서 유래된 것인데요. 펜디의 디자이너 실비아 벤추리니 펜디가 1997년 S/S 시즌 프랑스 여성들이 베이커리를 나오며 기다란 바게트 빵을 겨드랑이에 끼고 나가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만든 것입니다. 지금은 작은 가방을 겨드랑이 아래에 바짝 붙여 들고 다니는 백을 총칭하는 단어이기도 하죠. 그리고 얼마 전 진짜 바게트 백을 출시한 한 브랜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게트백의 원조 펜디는 아닙니다. 펜디보다 진짜 더 바게트 같은 바게트 백을 만들었는데요. 바로 모스키노입니다. 모스키노에서 만든 바게트 백은 진짜 바게트 빵 모양입니다. 갈색의 길쭉한 그 빵이 맞습니다. 그리고 바게트 백과 더불어 케이크 백, 샌드위치 백, 그리고 크루아상 백 총 네 종의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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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 일어나는 사소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명을 하는 발명가가 있습니다. 그 스스로도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명품이라고 칭했는데요. 우리 삶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발명이라기보다는, 우리에게 웃음을 한 번이라도 더 주는 유머에 가까운 발명품들인데요. 맷 베네디토(Matt Benedetto)라는 디자인은 여름 내내 11가지 재미있는 물건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어떤 물건을 만들었을까요? 1. 레고 양말 레고를 밟아서 발바닥이 아팠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레고 양말을 만들었는데요. 3D프린터를 이용해 말랑말랑한 레고판을 만들어 양말에 붙이는 것입니다. 발이 아프지 않고, 레고 블럭을 수거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하네요. 2. 로드 홀드 (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