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팝업 스토어(pop-up store)'를 아시나요? 팝업 스토어는 임시 매장이라는 뜻인데요. 잠깐 떴다가 사라지는 인터넷의 팝업창과 같이 짧게는 1일에서 길게는 몇 개월 정도 단기간 운영하는 매장을 뜻합니다. 팝업 스토어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는데요. 이에 많은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또한 팝업 스토어는 대부분 독특한 외관과 전시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하죠. 이에 많은 명품 브랜드에서는 팝업 스토어를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또 하나의 팝업 스토어가 문을 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입니다. 사실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한국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 때는 '서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도시..
더 읽기
뉴욕을 시작으로 런던, 밀라노를 지나 파리 패션 위크까지 막을 내렸습니다. 코로나 이후 약 1년 6개월만이 다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패션 위크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죠. 패션계의 기대를 모으며 화려하게 진행된 패션 위크. 그러나 한 명품 브랜드의 런웨이에서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 일요일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며 화려한 막을 올린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Givenchy)의 패션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패션쇼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매튜 윌리엄스가 지방시에 영입된 후 처음으로 직접 진행했던 오프라인 패션쇼였기에 더욱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조쉬 스미스와 협업했으..
올해 중국에서는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대규모 불매운동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인권 탄압을 규탄하는 '신장 면화 보이콧' 운동 때문이었죠.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에서는 인권 탄압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신장산 면화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이는 중국인 소비자들의 공분을 산 것이었습니다. 영국의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 3월 말 당시 버버리의 중국 앰버서더로 활동하던 배우 저우동위와 송웨이롱은 버버리와의 협력을 중단하겠다며 단번에 버버리와 결별을 선언했고, 중국의 네티즌들은 버버리를 비난하며 격렬한 불매 의사를 밝혔습니다. 중국 인기 모바일 게임인 '아너오브킹스'에서는 캐릭터들이 착용할 수 있는 버버리 의상이 삭제되기도 ..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트렌치코트'와 '체크무늬'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으신가요? 아마 영국의 패션 패션 브랜드 버버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버버리는 클래식한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는 인기를 끌지 못했고 '진부하다'라는 평을 받아 '진부한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한 브랜드이기도 했죠. 그러나 이후 절치부심한 버버리에서는 20대와 30대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디자인과 로고 변경 등을 통한 파격적인 변화로 다시 한번 인기에 시동을 걸었죠. 2005년 1조 1천억 원에 불과하던 버버리의 매출은 2019년 4조 2500억 원이 되었는데요. 2015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명품'으로 뽑히기 까지 했습니다.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 또한 '버버리의 혁신' 중의 하나입니..
대한민국 여성들 중 트렌치코트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도 찾아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무심하게 걸치기 좋고, 게다가 멋스럽기까지 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트렌치코트 하면 떠올리는 브랜드가 있을 텐데요. 바로 영국의 명품 브랜드, 버버리입니다. '바바리맨'이라는 단어도 이 브랜드 이름에서 왔을 정도로 이제는 트렌치코트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지 오래입니다. 얼마 전 버버리에서는 코트 하나를 공개했는데요. 매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디자인이 특이해서입니다. 합성 논란까지 불러일으킨 이 코트는 어떻게 생겼길래 논란이 된 것일까요? 언뜻 보면 카멜색상의 평범한 울 코트인 것처럼 보이는 이 의상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뭔가 이상합니다. 바로 패딩 조끼가 아래에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실버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이 대세입니다. '치매를 주의하라'는 소견을 듣고 손녀딸과 함께 여행을 떠나 찍은 영상이 화제가 되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은 대세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박막례 할머니, 20년간 순대 국밥집을 운영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다 60대에 모델의 꿈을 이룬 김칠두씨,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손담비의 를 부르며 스타덤에 오르고 광고까지 찍게 된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등 시니어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과는 다른 매력, 마냥 고리타분한 존재일 줄 알았던 시니어들의 반전 매력 등이 그들의 인기 요인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일본에서는 84세의 할아버지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개설 일주일 만에 팔로워 수 3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