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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버스는 대중교통수단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또 누군가에게는 완벽한 '광고판'이기도 하죠. 사람들이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사람들의 눈에 띌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많은 광고 기획사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멋진 버스 광고를 만들어내곤 하는데요. 과연 어떤 아이디어로 눈길을 사로 잡았을까요? #1 버스가 3D 페인팅으로 거대한 뱀에 잡혀있습니다. 코펜하겐 동물원의 '뱀 버스'입니다. #2 넷플릭스 시리즈 를 홍보하는 버스입니다. '뒤집힌 세계'에서 괴물들을 만나고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내용인데요. 뒤집힌 세계를 버스에 재현해 버스를 뒤집어 놓았네요. #3 버스의 문이 열리면 사람이 상어의 입 안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버스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작품이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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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심어졌습니다. 대중교통도 그중의 하나이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회사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딱 맞는 전기 버스를 공개했습니다. 이 버스는 전기차 브랜드 '어라이벌(Arrival)'에서 만든 것인데요. 전기차 이니만큼 무배출 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버스는 여러 가지 특징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먼저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착탈식 좌석을 설치했습니다. 어라이벌의 대변인 빅토리아 톰린슨은 "이 버스의 좌석은 직접 구성이 가능한 것으로, 정부의 요청이 있을 때 언제든지 좌석의 구성을 변경하거나 좌석 수를 축소할 수 있다"고 밝혔죠. 또한 도착벨은 직접 손에 닿지 않고도 누를 수 있..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이 세상에 벽화를 그리는 예술가는 아주 많은데요. 이런 벽화를 그리는 작가는 드물 것 같습니다. 버스 위에 앉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 작가는 사실 큰 벽 위에 앉아있는 것인데요. 이 벽에 채색을 더해 실제 버스인 것처럼 칠해버린 것입니다. 이 버스를 만들어낸 사람은 포르투갈의 벽화가 세르지오 오데이스(Sergio Odeith)인데요. 그는 고향인 리스본의 버려진 건물을 생동감 있게 바꾸는 것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작년에는 벽에서 튀어나올 듯한 거대한 곤충을 그린 벽화로도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광학적 착시현상을 이용해 이런 3D 벽화를 그리는 것인데요. 칙칙한 도시 경관을 생동감 있게 살리며, 동시에 자신의 재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네요. 그렇다면 그의 작품을 조금 더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