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버스는 대중교통수단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또 누군가에게는 완벽한 '광고판'이기도 하죠. 사람들이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사람들의 눈에 띌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 버스가 3D 페인팅으로 거대한 뱀에 잡혀있습니다. 코펜하겐 동물원의 '뱀 버스'입니다.
#2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를 홍보하는 버스입니다. <기묘한 이야기는> '뒤집힌 세계'에서 괴물들을 만나고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내용인데요. 뒤집힌 세계를 버스에 재현해 버스를 뒤집어 놓았네요.
#3 버스의 문이 열리면 사람이 상어의 입 안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버스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작품이죠.
#4 매연이 나오는 곳을 담배 연기처럼 만든 광고. '끊을 준비 되셨나요?'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5 킹콩의 손이 버스를 쥐고 있는 것 같은 3D 페인팅입니다.
#6 아코디언 월드 챔피언십의 광고입니다.
#7 영화 <알라딘>의 홍보 버스입니다. 램프에서 연기가 나오고 있네요.
#8 영국의 안경 프랜차이즈 스펙세이버의 광고입니다. 눈이 좋지 않아 주차에 실패한 모습을 그려두었네요.
#9 뒤에서 보면 마치 쓰레기차인 것 같은 이 광경. 그러나 사실 이것은 버스 뒷편의 그림입니다. 네덜란드를 깨끗하게 만들자는 단체가 그린 것입니다.
#10 날씨는 좋지 않지만 완벽한 광고 장면은 만들 수 있었네요.
#11 공항버스입니다. 하늘로 날아가는 듯한 버스가 한 대 더 있네요.
#12 버스에 옷가지를 주렁주렁 달아두었습니다. 그리고 '한 병으로 얼마나 많은 옷을 세탁할 수 있을까요?'라는 문구를 적어두었네요.
#13 구취 제거 사탕 에스민트의 광고입니다. 문이 닫히며 남녀가 입을 맞대도 괜찮다는 의미겠죠?
#14 아이의 손을 그려넣음으로써 버스를 장난감으로 만들었네요. 아이들을 위한 자선단체를 홍보하는 버스입니다.
#15 버스의 문이 열리자 소년의 입으로 초코바가 들어가는 것 같은 시각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16 시애틀 연고의 야구팀 '시애틀 매리너스'의 광고입니다. 버스 뒤쪽을 야구 스코어 보드로 만들었는데요. 212:0이라는 다소 비현실적인 스코어를 써두었네요.
#17 뉴욕시의 마라톤을 후원하는 아식스의 광고입니다. '뉴욕은 우리의 마라톤 파트너에요'라는 말과 함께 물을 건네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