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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1. 1,600억 들여 만든 '뉴욕의 에펠탑' 지난 2019년 3월 뉴욕에는 역사적인 건축물이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바로 '베슬(Vessel)'입니다. 베슬은 미국 민간 부동산 개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인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의 일부인데요. '뉴욕의 에펠탑'을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만들어진 곳으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허드슨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는데요. 이에 뉴요커들과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곳입니다. '베슬'은 높이 46미터의 전망대입니다. 베슬에는 2,500개의 계단이 나선형으로 얽히고설켜 마치 벌집을 연상시키는 외관을 지니고 있죠. 지상에서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계단을 빙글빙글 돌아가야 하며 사방에서 맨해튼과 허드슨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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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건축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 건축 축제(World Architecture Festival, WAF)를 아시나요? 세계에서 유일하게 시상, 세미나, 그리고 네트워크가 함께 이루어지는 축제이며, 서로의 작품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건축인들의 축제이죠. WAF에서는 매년 여러 부문에서 '올해의 건축 상'을 수여하는데요. 크게는 △미래 프로젝트 부문 △완공된 건축물 부문 △경관 부문 등 총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얼마 전 WAF에서는 이 상을 받을 수상 후보작 534개를 발표했는데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건축 프로젝트들이 후보작에 올랐습니다. 오늘 RedFriday에 서는 이 후보작들 중 가장 눈에 띄는 프로젝트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주얼 창이 공항 - 싱가포르 (Jewel..
계단은 특정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높은 곳을 오르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것인데요. 계단의 기능에 더해 아름다움까지 덤으로 가진 계단들이 많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의 아름다운 현대 계단 7개를 소개합니다. 7위 KPMG 뮌헨, 독일 하나의 예술작품같이 서있는 이 계단은 세계적인 종합 회계 재무 자문 그룹인 KPMG의 뮌헨 오피스 앞마당에 있는 것입니다. 이 계단은 끊임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6위 퐁피두 센터 파리, 프랑스 유럽 최고의 현대미술 복합공간인 퐁피두센터는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것입니다. 이 건물의 특이한 점은 배수관, 가스관, 통풍구 등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철골 구조가 다 드러나있어 이 건물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아직 공사가 끝나지 ..
뉴욕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가야 할 곳이 한 군데 더 늘어났습니다. 바로 뉴욕에 새로운 명소가 생긴 것인데요. 이 명소의 이름은 '더 셰드(The Shed)' 혹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의 이름을 딴 '블룸버그 빌딩(Bloomberg Building)'입니다. 새로운 건물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 유명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건물이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바로 이 건물 구조의 특이함 때문입니다. 바로 더 셰드 앞 노천광장이 단 5분만에 3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 공연장으로 바뀐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요? 이 건물에는 '껍데기(shell)'라고 불리는 덮개가 있습니다. 철골구조에 특수 유리를 입혀 만들어진 이 덮개는 레일 위에 올려져 있어 앞 뒤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미술관, 올림픽 경기장, 오페라 하우스, 고층 빌딩 등을 지을 때 천문학적인 금액이 소요됩니다. 그만큼 공을 들여 지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를 초청하여 그 프로젝트를 완수합니다. 이 건축가들은 이 건물로 인해 각종 상을 수상하고 명성을 얻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유명한 건축가들이 이런 대형 프로젝트만 수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유명 디자이너가 해야 하나 싶은 건축물도 만드는데요. 동대문 DDP를 만든 건축가가 스키점프를, 우리나라의 부산에 현재 오페라하우스를 만들고 있는 건축사무소에서는 면세점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건축의 거장들이 만든 의외의 공간을 소개합니다. 1. 명상의 방 by 안도 다다오 (프랑스) 출처 : Esprit de Franc..
미국 뉴욕의 맨해튼 서쪽 허드슨강변에는 미국 민간 부동산 개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인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가 실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오피스 빌딩, 특급 호텔, 쇼핑몰, 아트센터, 공립학교 등 16개의 빌딩으로 이뤄진 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개발사업에는 250억 달러, 한화로 약 28조 원의 비용이 투입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16년 개장한 오피스 빌딩 '10 허드슨 야드'를 필두로 2017년에는 '원 허드슨 야드' 가 개장했습니다. 뉴욕 최고의 럭셔리 레지던스 '15 허드슨 야드', 그리고 움직이는 빌딩으로 유명세를 얻은 '더 셰드'까지 공개하는 곳마다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Facebook Hudson Yards 그리고 지난 15일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의 꽃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