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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1년 전 암호화폐의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고 대안 자산이 주목받기 시작하며 비트코인 등의 시세가 오른 것이죠.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암호화폐 또한 무서울 정도로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뛰어들었죠.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암호화폐는 '투자'가 아닌 '투기'라는 시선이 팽배했는데요. 이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는 엄연히 하나의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이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암호화폐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디지털 자산입니다. 그러나 얼마 전 이 디지털 자산을 시각화 한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프랑스의 아티스트 시릴 랑셀린(Cyril Lanc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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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대 경매 회사 중 하나인 소더비에서는 지난 4일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통해 결제를 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히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소더비의 최고경영자 찰스 F. 스튜어트는 미국의 경제 매체인 CNBC와의 뉴스에서 이를 발표했는데요. 미술품을 사고 싶은 사람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으로 결제할 수 있고, 아티스트 또한 자신이 받고 싶은 화폐의 형태로 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힌 것이었죠. 그리고 가상화폐 결제를 처음으로 허용하는 경매는 바로 영국의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그린 '러브 이즈 인 디 에어(Love is in the air)'라고 밝혔습니다. '러브 이즈 인 디 에어'의 경매는 5월 12일 실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약 3백만 달러에서 5백만 달러 정도의 입찰 가..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2020년은 주식의 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로 뛰어들었으며 수많은 '주린이'들이 탄생했죠. 그러나 2021년 주식 시장은 한풀 꺾이고 가상 화폐 열풍이 불기 시작했는데요. 많은 가상 화폐들이 폭등하며 젊은이들의 욕망에 불을 지폈습니다. 세계에는 수많은 가상화폐가 있지만 올해 상반기 가장 화제가 되었던 가상 화폐는 바로 '도지코인'이 아닐까 싶네요. 도지코인은 2013년 12월 6일 IBM 출신의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만든 것입니다. 사실 도지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의 열풍을 풍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인데요. 이후 테슬라의 CEO가 지속적으로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며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5원대였던 도지코인은 현재 600원대에 들어섰으며 도지코인의 국내 거래량은 최근 ..
요즘 예술계의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는 바로 'NFT(Non-Fungible Token)'입니다. 이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다른 어떤 것으로도 교환할 수 없는 고유한 가치를 지닌 것입니다. 즉 디지털 세계의 '등기부 등본'이죠. NFT가 적용된 디지털 작품에는 엄청난 가치가 매겨지고 있는데요.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아내 그라임스는 NFT가 적용된 디지털 그림을 580만 달러(약 66억 원)에 팔았으며, 디지털 예술가 비플은 자신이 제작한 NFT 작품 '매일: 첫 5000일'을 6934만 달러(약 786억)에 팔았습니다. 얼마 전 또 하나의 NFT 작품이 고가에 팔리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소피아 인스탄시에이션(Sophia Instantiation)'라는 이름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