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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승무원이 들려주는 그들만의 세계, 그리고 비행기의 비밀은 항상 흥미로운 주제 중의 하나입니다. 이에 많은 전직 승무원들이 유튜브와 틱톡에 뛰어들고 있으며 이들의 영상은 항상 화제가 되곤 하죠. 오늘 소개할 것도 승무원의 '비밀 코드 단어'인데요. 승무원이 비행 중 매력적인 승객을 발견하게 되면 바로 이 단어를 이용해 동료 승무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 이는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스타(The Daily Star)에 보도되었고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6년 사망한 승무원 오웬 베돌은 2015년 출간한 저서 '콴타스 승무원의 고백(Confessions of a Qantas Flight Attendant)'를 통해 비행기와 승무원에 관한 여러 뒷 이야기를 공개했는데요. 그중 하나는 승무원들도 승객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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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히트 공항에서는 경악할만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공항에 착륙한 한 비행기의 바퀴 부분에 사람이 타고 있었던 것이죠. 다행히 이 사람은 생명을 건졌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지난 2월 4일 영국 스텐스테드 공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공항으로 도착한 에어버스 A330 화물기를 살펴보던 공항 지상직원은 깜짝 놀랐습니다. 비행기의 바퀴에 어린 소년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소년은 16세이며 케냐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 지상 직원은 곧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 소년은 심각한 저체온증에 시달리고 있었기에 곧장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 화물기는 터키항공에서 운항한 것이었는데요. 2월 3일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출발해 터키와 영국을 거쳐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비행기에서 목숨을 잃은 한 여성의 소식이 들려오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바로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호주 멜버른에서 영국 맨체스터로 여행하던 75세 여성 수잔 퍼그입니다. 2020년 3월 수잔 퍼그는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조카딸을 만나기 위해 멜버른을 3주 동안 방문했는데요. 이후 영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에 참변을 당했습니다. 그녀는 저녁 7시쯤 기내식으로 저녁 식사를 했는데요. 조사에 따르면 그는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음식이 목구멍에 걸렸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는 손가락을 목구멍에 집어넣는 노력을 했고, 여동생은 수잔 퍼그에게 물을 줬지만 그녀는 물을 삼키지 못했다고 하네요. 또한 언니의 등을 손바닥으로 쓰다듬어 주기도 했는데요. 모든 노력은 물거품이 되었고, 수잔 퍼그는 의식을 잃었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이유로 비행기를 타게 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입니다.사연자 A씨에게는 여동생이 있었는데요. 이 여동생은 베트남 다낭에서 일을 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두 달 전 여동생이 중증 뎅기열로 인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죠. A씨는 급히 다낭으로 날아갔지만 A씨가 도착한지 24시간 만에 여동생은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영사관과 현지 교회의 도움으로 간략하게 장례식을 하고 화장도 바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A씨는 동생의 유골을 들고 귀국해야 했기에 비행기 편을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현지에서 도움을 주던 사람들이 한국 항공사를 이용하라는 조언에 오후 10시 45분 다낭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이스타항공을 예매했습니다.동생의 유골은 공항에서 받기로 했기에 A씨는 미리 발권을 했..
한 달에도 몇 십 번의 비행을 하는 승무원들. 승객들을 기억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 승무원은 매우 기억에 남는 승객에 대해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수 백 편의 비행을 하며 축구 선수, 슈퍼 모델, 할리우드 배우 등을 만났지만가장 기억에 남는 승객에 대해 알려줄게요." 현재 시드니에 살고 있으며, 버진아틀랜틱의 승무원인 레아(Leah)의 글 첫머리입니다. 잭(Jack)과 그의 가족들은 비즈니스석을 구매해 뉴욕에서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잭이 탑승하고 이코노미석에 앉아있었던 바이올렛(Violet)을 보게 되었죠. 그리고는 바이올렛과 잭은 좌석을 바꿨습니다.바이올렛은 88세의 여성이었는데요. 영국과 미국에서 간호사였으며 딸을 만나러 뉴욕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잭은..
좁은 비행기에서 6시간 넘게 비행을 한다는 것은 매우 고역입니다. 그러나 6시간을 서있어야 한다면 어떨까요? 6시간 동안 서서 비행을 한 한 남성이 화제입니다. 그는 어떻게 그런 힘든 비행을 하게 되었을까요? 트위터 계정 @courtneylj_에는 하나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바로 기내에서 한 남성이 서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복도에 서 있었고, 좌석에는 한 사람이 세 칸의 좌석을 차지하고 누워있었는데요. 누워있는 사람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언뜻 평범한 사진인 것처럼 보였지만 함께 적혀있던 코멘트는 예사롭지 않았는데요. 바로 '이 남자는 아내가 잘 수 있도록 6시간 내내 서있었어요. 이게 바로 사랑이죠'라는 멘트였습니다. 이 게시글은 곧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졌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의견..
유럽이나 미국 또는 멀리는 남아메리카까지 장거리 여행이 걱정되는 분들이 많으리라 예상됩니다. 건조한 실내, 좁은 좌석, 답답한 공기 등으로 잠도 들지 않고 다리는 부어가고 시간은 또 어찌나 안 흘러가는지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해줄 장거리 비행 시 챙겨가면 좋은 꿀템 몇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가습 마스크 비행기는 실내가 매우 건조해 자고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거나 계속해서 물을 마시고 화장실을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 때 좋은 것이 가습 마스크입니다. 시중에 나오는 가습 마스크는 부직포에 습윤패드를 장착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습윤패드의 수분이 호흡에 의해 증기가 되어 목을 촉촉하게 유지해줍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기내의 각종 감염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