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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드디어 해외여행 가는 날! 설레는 마음으로 발권을 하기 위해 항공사 카운터 앞에 줄을 섰습니다. 그러나 항공사의 오버부킹으로 인해 좌석이 모자라 내일 출발해도 되는 고객을 찾는다고 하네요. 나의 일정이 다소 여유롭다면 '절호의 찬스'입니다. 항공사에서는 보통 수용 가능한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에게 예약을 받습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취소에 대비하여 항공사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죠. 보통은 항공사의 예상대로 예약 인원의 일정분이 취소되고 좌석이 모자라는 일은 잘 없지만 한 번씩 이런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때 항공사에서는 자신의 일정을 변경해 좌석을 양보해줄 승객을 찾습니다. 물론 아무런 보상도 없이 양보를 바라는 것은 아니겠죠. 좌석 양보에 대한 보상은 항공사마다, 상황마다 다릅니다. 오늘은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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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려고 호텔의 프런트 데스크에 도착했습니다. 오랜 비행으로 몸도 마음도 힘든 상태이죠. 그런데 프런트 데스크의 직원이 오늘 방이 없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항공기의 예약처럼 호텔도 호텔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인원보다 더 많이 예약을 받습니다. 일명 오버부킹이라고 하죠. 비록 한 달 전에 예약이 완료되고 비용까지 다 지불했다고 해도 호텔의 방이 다 차 있다면 그 호텔에서는 못 자게 될 확률이 있습니다. 출처 : Majorka Daily Bulletin 보통 오버부킹은 수용 인원에서 5퍼센트에서 10퍼센트 정도 초과하여 받습니다. 보통은 예약을 해놓고 오지 않는 손님들이 저 정도의 비율이 되지만 간혹 예약한 사람들이 모두 쇼업할 때 이런 상황이 발생하곤 하는데요. 그렇다면 호텔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