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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업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 업계도 그중의 하나이죠. 여행이나 풍경 사진작가들은 이동에 제한이 있고, 인물 사진을 찍는 작가들은 사람과 만날 수 없기에 제약이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한 사진작가도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남다른 아이디어로 현재는 촬영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아이디어인 것일까요? 포토그래퍼 캐롤라인 화이트(Caroline White)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2005년 사진업계에 뛰어들기 전 연극 무대, 영화, TV, 그리고 광고업계에서 일하던 배우였습니다. 그리고 2005년 카메라를 잡게 되었고 현재는 사진작가로 일하고 있죠. 그는 현재 매우 유명한 '퍼스널 브랜딩 포토그래퍼'인데요. 많은 강연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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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새롭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기 위해 일찍 일어난 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일출이라고 하면 지평선이나 수평선 위로 둥그런 해가 떠오르는 장면을 많이 떠올릴 것 같은데요. 다소 특별한 일출을 카메라에 잡은 사람이 있어 화제입니다. 마치 붉은 악마의 뿔을 연상시키는 듯한 모습입니다. 마치 붉은 그믐달 같기도 하네요. 그러나 이 붉은 형체는 사실 떠오르는 태양이라고 합니다.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로 지나가며 '일식 현상'이 일어난 것이죠.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아마추어 사진작가 엘리아스 카시오티스(Elias Chasiotis)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15년 동안 아마추어 천체 사진 촬영사로 활동해왔다고 하네요. 그는 우연히 이런 현상을 목격한 것은 아..
곰을 만나면 죽은 척하라는 옛말.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물론 나무에 올라가라는 조언, 곰을 보고 소리를 지르거나 뛰지 말고 조용히 뒷걸음질 치라는 조언 등 갖가지 대처 방법들이 있습니다.이런 대처 방법이 있다는 것은 곰이 매우 위험한 동물이라는 뜻일 것 같습니다.이런 곰이 내 등 뒤에서 불과 2~3 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얼마 전 한 장의 사진이 SNS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바로 낚시를 하는 사람 두 명의 뒤로 곰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는 것이 카메라에 찍혔기 때문입니다.이 사진은 야생 동물, 자연 경관, 그리고 활동적인 스포츠를 전문적으로 찍는 21세의 포토그래퍼 로버트 호손(Robert Hawthorne)이 찍은 것입니다. 사진 속의 남성들은 뒤에 ..
사진은 1837년에 최초로 발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십 년 동안은 흑백사진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1900년대 초 컬러필름이 도입되었지만, 196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는 흑백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흑백사진을 보면 '참 오래되었다'라고 생각이 들며 먼 세상 사람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흑백사진' 그리고 '현재'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마리오 웅어(Mario Unger)라는 이름을 가진 오스트리아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오래된 흑백사진에 컬러를 입히는 것만 3000시간이 넘게 해왔다고 하는데요. 그의 채색 실력을 한번 볼까요? 먼저 그레이스 켈리의 모습입니다. 그레이스 켈리는 '반 클리프 & 아펠(Van Cleef & Arpels)'의 보석을 매우 좋아했다고 알려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