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좁은 공간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오랜 시간 함께 있어야 하는 기내의 특성상 여러 가지 일들과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중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바로 기내 성추행 사건입니다. 기내라는 공간의 특성상 이런 문제가 있을 때는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데요. 얼마 전 기내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고도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한 한 10대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7일 캘리포니아행 스피릿 항공을 탑승한 18세 여성 A씨. A씨는 창가 좌석에 앉게 되었습니다. A씨는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 책을 읽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비행기 벽과 좌석 사이로 뭔가가 느껴졌습니다. 바로 자신의 팔과 옆구리를 누군가가 만진다는 감촉이 느껴진 것이었죠. A씨의 뒷자리에는 50~60대..
더 읽기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백 마디 말보다 하나의 이미지가 더 마음에 와닿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일러스트가 그린 사회 풍자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다니엘 가르시아(Daniel Garcia)입니다. 그는 프로 일러스트레이터인데요. 항상 정치, 사회, 그리고 인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4개 대륙 18개 나라에 있는 회사와 협업해 프로젝트를 시행할 만큼 능력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죠. 그는 사회의 다양한 주제와 이슈를 일러스트로 제작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의 일러스트는 한 번 보고 한 번 생각해야 이해된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어떤 주제로 그림을 그렸을까요? #1 인종차별 #2 트럼프 대통령과 트위터 #3 스마트폰 없는..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요즘 전 세계적인 관심사는 '코로나19'일 것 같습니다. 중국도 코로나19의 확산이 둔화되었지만 아직까지는 코로나가 가장 뜨거운 이슈이죠. 4월 13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도 어김없이 코로나와 관련된 해시태그가 TOP 5 중 세 개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그중 하나의 해시태그는 코로나와 관련 없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해시태그였을까요? 바로 #Trigger Warning#입니다. 트리거 워닝(Trigger Warning)은 일종의 경고 표시인데요. 특정 개인에게 안 좋은 경험을 상기시킬 수 있는 소재나 이야기를 뜻합니다. 여기서 안 좋은 경험이란 각종 폭력, 강간, 전쟁, 살인, 자살 등이 있죠. 과연 이 해시태그는 왜 나타난 것일까요?웨이보에서 트리거 워닝은 한 개인이 자신이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야 하는 '광고.' 기발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필수이죠. 그러나 관심을 끌기 위해 누군가를 불쾌하게 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이름은 알려지겠지만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스타트업의 광고가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스타트업 Tutoroo라는 플랫폼의 이야기입니다. 이 플랫폼에서는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과외 교사와 학생을 이어주는데요. 이들은 얼마 전 페이스북에 37초짜리 광고 'Free Sex Tonight'를 올렸습니다. 이 영상에서 한 영국 남자가 친구와 함께 바에서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그는 바에 있던 한 여성에게 마음을 사로잡히고 맙니다. 이 여성은 빨간색 슬립 드레스를 입고 있는 아시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