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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캐스팅만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입니다. 에는 아카데미 수상자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 로렌스가 출연하는데요. 이뿐만이 아니라 메릴 스트립, 케이트 블란쳇, 아리아나 그란데, 티모시 샬라메 등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입니다. '돈 룩 업'은 대학원생과 담당 교수가 혜성이 6개월 뒤 100%의 확률로 지구에 충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이를 막기 위해 세상에 알리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인데요. 지구가 멸망하는 것이 분명해진 이 상황에 대통령과 비서실장은 이를 선거에 이용하기만 하고, 언론에서는 이들을 괴짜 취급했으며, 대중들은 이들의 모습을 밈으로 만들어 SNS에서 소비하기만 했죠.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 넷플릭스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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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대학 시절 촉망받던 한 농구선수가 1984년 미국 프로농구(NBA)에 데뷔했습니다. 전설의 시작이었죠. 바로 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마이클 조던입니다. 마이클 조던은 1984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입단하게 됩니다. 당시만 해도 마이클 조던이 이렇게 위대한 선수가 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몇 명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마 '이 소년'은 이를 알았던 걸까요? 마이클 조던의 선물을 37년 간 간직하고 있었던 한 볼보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이클 조던이 NBA에서 뛴 다섯번째 경기는 1984년 11월 1일에 열린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였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이 경기에서 33분 동안 17 득점, 리바운드 5개, 어시스트 5개를 기록했죠. 당시 마이클 조던의 소속팀 시..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2018년 10월. 미술계는 '이 사건'으로 인해 떠들썩했습니다. 바로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장에서 한 작가의 작품이 훼손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은 '얼굴 없는 작가'로도 유명한 뱅크시의 작품 '풍선과 소녀'였죠. 이 작품은 우리 돈으로 약 15억 4,000만 원에 낙찰되었는데요. 이에 경매사가 망치를 '땅' 내려치는 순간 액자 속 그림이 밑으로 흘러내리며 갈려 나갔습니다. 그리고 경매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15억 원짜리 그림이 한순간에 파손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뱅크시의 공식 SNS에는 뱅크시가 직접 액자에 파쇄기를 설치하는 장면, 그림이 파쇄되자 사람들이 놀라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는 바로 뱅크시가 가격으로 그림의 가치를 재단하는..
세상에는 수많은 우표 수집가들과 동전 수집가들이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희귀하면 그 가치는 올라가는데요. 고작 우표 다섯 개와 동전 하나의 가격이 356억 원에 팔렸다면 믿어지시나요? 특히 이 356억짜리 판매는 고작 10분 안에 이루어졌다고 알려져 더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출품한 사람은 79세의 신발 디자이너 스튜어트 와이츠먼인데요. 그는 '자식들이 우표를 물려받고 싶지 않아 했기에 이를 경매에 출품했다'며 출품 배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과연 어떤 우표와 동전이길래 이토록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금화 '더블이글' 미국에서는 예전 금본위제를 채택해 '금화'를 발행했습니다. 더블이글은 1950년에 최초로 발행된 20달러짜리 금화인데요. 이는 83년간 유통..
전 세계를 다니며 사회 비판적인 벽화를 그립니다. 그의 행동은 불법이죠. 그러나 일단 그림이 그려지면 당국에서 유리 아크릴로 덮을 만큼 애지중지하죠. 주택의 담벼락에 그의 그림이 그려졌다 하면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습니다. 그가 그림을 그린 담벼락을 떼어가는 도둑들도 있었죠. 그러나 그는 미술계의 상업주의에 반기를 들며 15억 짜리 그림을 파쇄기에 넣어 찢어버립니다. 그는 누구일까요? 바로 뱅크시입니다. 뱅크시는 모두가 잠든 사이 홀연히 벽화를 그리고 사라지는데요. 그런 뱅크시도 전 세계 3분의 1의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못 하고 있는 중입니다. '길거리 예술 테러리스트'라고 불리는 뱅크시는 한동안 벽화를 못 그리고 있었죠. 2월 21일 종이에 그린 스케치를 공개한 것 이후에 처..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런던의 소더비 경매장에서 안경 하나가 팔렸습니다. 금액은 무려 13만 7,500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억 1천만 원입니다. 어떤 안경이기에 이런 가치를 인정받은 것일까요?짐작하다시피 이 안경은 유명인이 썼던 것입니다. 바로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스의 멤버이자 반전 사회 운동가 존 레논입니다. 이 안경은 비틀스의 멤버였던 조지 해리슨의 운전 기사 겸 수행비서였던 알란 헤링(Alan Herring)이 소유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1968년 여름 저는 존, 링고, 조지를 링고의 벤츠 차량으로 픽업해서 사무실로 데려다줬어요. 존이 차에서 내릴 때 그의 안경을 차에 두고 내렸죠. 렌즈 하나는 빠져있었고, 한쪽 다리도 부러진 상태였어요. 나는 존에게 이거 고쳐서 갖다 줄지 물었고, 존은 걱정하지 말라고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