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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한 해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많은 것들에 영향을 줬습니다. 음식료 업계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외식을 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밀키트나 간편식이 유행했고, 홈술족이 늘어나며 와인의 수요도 늘어나게 되었죠. 이는 우리나라의 상황만은 아닙니다. 중국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음식료 업계에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그중 오늘 살펴볼 것은 주류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2020년 코로나19가 처음으로 중국을 덮치며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코로나로 인해 봉쇄를 감행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에 주류를 판매하던 식당이나 주점 등이 모두 문을 닫았으며 자연스럽게 주류 판매량이 급감했죠. 중국 내 주류 중 가장 판매 감소세가 큰 것은 바이주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향은 코로나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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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한국에 놀러 오는 외국인들에게 어떤 술을 추천해주고 싶나요? 흔히 한국의 맥주는 맛이 없다고 생각하며 한국의 국민 술인 소주나 소맥, 또는 막걸리를 추천 할 것 같습니다. 세계적 셰프인 고든 램지가 카스 광고에 등장했을 때도 모두 자본주의의 막강함(?)을 느꼈다고 말할 만큼 신뢰도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CNN에서는 이곳을 다녀와 보면 이 생각이 바뀔 만큼 멋진 양조장이 있다고 소개하네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려드립니다. 1. 빈 감귤 창고를 양조장으로 2016년 제주 동회천동의 빈 감귤 창고가 모던한 양조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이곳은 바로 제주에 있는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입니다. 이곳에서는 양조장 내를 직접 거닐며 맥주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투어를..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싼 가격에 다양한 맥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소위 '4캔 만 원' 수입맥주를 구입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요즘에는 더 나아가 '8캔에 만 원'인 프로모션도 더러 있습니다. 최근 정부의 주류 과세 개선안에 의해 수입 맥주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RedFriday에서는 주세율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우리 일상생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SBS CNBC 화면캡처 1. 주류 종량세 도입과 '4캔 만 원' 수입 맥주 얼마 전 홍남기 경제 부총리가 전체 주류에 대한 종량제 전환을 검토할 것을 밝히면서 지지부진하던 세제 개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수입산 맥주가 싼 가격에 할인행사를 통해 팔리는 이유는 주세율 과세체..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유럽은 맥주의 본고장이라고 일컬을 만큼 각 나라마다 맥주의 특색이 다양하고 심지어는 도시마다 지역 맥주가 있을 정도입니다. 보통 체코의 필스너 우르켈, 아일랜드의 기네스, 벨기에의 레페, 덴마크의 칼스버그,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등의 맥주가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은 대규모 맥주회사 뿐만이 아니라 소규모로 제조하는 크래프트 맥주도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유럽으로 여행을 하신다면 이 도시들을 방문하여 크래프트 맥주를 마셔보는건 어떨까요? *크래프트 맥주란? 대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만든 맥주. ‘수제 맥주’로도 불린다. 5위 : 크라쿠프, 폴란드 폴란드는 보드카로 잘 알려져 있지만 맥주도 이에 못지 않게 발달되어 있습니다. 폴란드 맥주는 그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