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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항공기 승무원은 법적으로 '항공기에 탑승해 비상시 승객을 탈출시키는 등 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승무원의 이미지는 이 법률상 정의를 뛰어넘지 못하고 있는데요. '승무원'이라고 하면 젊고 예쁘다는 인식이 가장 강한 것 같습니다. 이런 인식은 승객들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항공사의 고위 직원이 올린 페이스북 게시글이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글이었을까요? LOT폴란드에어에서 객실승무원 운영 책임자를 맡고 있는 카타르지나 리히터(Katarzyna Richter)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항공사가 아닌 영국항공을 탑승했습니다. 리히터는 비행 중 영국항공 승무원들을 몰래 촬영했고, 이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이들의 외모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오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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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현재 우리나라에는 여객을 수송하는 항공사만 8개가 있습니다. 대형 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외에도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에어 서울 등 저비용항공사 역시 6개가 있습니다. 여기에다 최근 국토부에서 신규 항공사 3개를 더 선정하였는데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하게 늘면서 항공 및 여행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여행 시장이 커지는 만큼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도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항공사 역시 앞다투어 승무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운항 노선의 증가와 항공기 도입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승무원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취업을 앞둔 예비 승무원들에게는 호재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아름답고 젊은 여성'이 될 수 있는 직업이라는 편견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