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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미술관에 가서 '에이 어떻게 저 그림이 10억이야..?'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현대 미술을 보면 이런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예술품의 가치는 어떻게 결정될까요? 희소성의 가치, 예술사적 의미, 혹은 작가가 얼마나 유명한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에 예술품의 가치는 일반인들이 알아보기 힘듭니다. 낡고 오래되어 가치가 없어 보일 수도 있고, 그냥 평범해 보이기도 하죠. 그러나 때때로 평범한 사람이 헐값에 산 중고품이 이후 매우 가치 있는 예술품으로 밝혀지기도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예술품으로 큰돈을 번 사람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1. 1,600만 원 → 232억 원 한 고철 전문가는 우리 돈으로 약 1,600만 원에 금으로 된 달걀 모양의 장식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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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누군가 사망하면 그 사람이 쓰던 물건은 버리거나 태우는 관습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사망한 당사자가 쓰던 물건을 내다 파는 문화가 있죠. 그리고 이를 에스테이트 세일(estate sale)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몇 년 전 매사추세츠에 살던 남성 A씨는 한 에스테이트 세일에 참가해 30달러를 주고 그림 한 장을 샀는데요. 이 그림은 이제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과연 어떤 그림이기에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것일까요? A씨는 4년 전 심심풀이로 에스테이트 세일에 가보았습니다. 사실 그리 살 것이 없었기에 한번 쓱 둘러본 후 나오려고 했는데요. 한 드로잉이 그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30달러, 우리 돈으로 약 3만 5,000원의 돈을 주고 이 그림을 구매하게 되었죠. 이 작품은 한 여..
최근 한국에서 자산 투자처로 관심이 높은 시장 중 하나는 '미술품 시장'입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20 미술시장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미술시장 규모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경매시장이 크게 성장하며 2021년 미술품 시장이 1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미술품 투자에 대한 부자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얼마 전 KB금융연구서에서는 '2021 한국 부자 보고서'를 발간했는데요. 이 보고서를 통해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여기서 부자란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사람들인데요. 과연 부자들의 미술품 투자는 어떨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수단의 재테크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주식과 부동산이 있죠. 투자자들은 저평가된 주식과 부동산을 매수해 자산의 가치가 오르면 이를 파는 식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식과 부동산뿐만이 아니라 운동화로 돈을 버는 '스니커테크' 샤넬 가방으로 돈을 버는 '샤테크' 등도 하나의 재테크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술품으로 재테크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사실상 예술품의 가격은 끊임없이 우상향하기에 미술품 또한 좋은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미술에 대해 잘 모르고, 미술품은 가격이 비싸며, 미술품을 사는 경로 또한 쉽지 않고, 미술품을 보관하는 것도 어렵기에 미술품으로 재테크를 하는 것은 일부 콜렉터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단점을 해결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