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가장 가깝지만 갈 수 없는 곳. 바로 북한입니다. 우리는 직접 북한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기도 하죠 북한 제1의 도시인 평양을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종종 들을 수 있는데요. 이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내가 생각했던 북한이 아니었다'라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멋진 모습에 놀라는 것이죠. 많은 돈을 평양에만 쏟아붓고 있는 북측에서 바라는 이미지가 아마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얼마 전 평양을 방문해 사진을 찍고, 이를 책으로 출판하기까지 한 한 사진작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사진작가 니콜 리드(Nicole Reed) 그리고 작가 제임스 스컬린(James Scullin)입니다. 책의 제목은 '평양의 호텔들(Hotels of Pyongyang)입니다. 책의..
더 읽기
혹은 과 같은 무협 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하늘하늘한 옷을 입은 여인들이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며 싸우는 모습이죠. 박진감 넘치는 것은 물론 여인들의 아름다운 옷자락과 자태가 매우 인상적인 장면이기도 합니다. 물론 다 '영화라서 가능한 일'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내가 영화 속 주인공이 된다면 어떨까요? 선녀 같은 옷을 입고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날아다닐 수 있다면, 그리고 이를 영상이나 사진을 남길 수 있다면 매우 멋질 것 같습니다. 중국 푸젠 성 싼밍 시 유시 현에 위치한 한 관광지에서는 이런 인증샷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찍은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 영상 속의 여성들은 소매가 치렁치렁한 옷을 입고, 등에는 와이어를 매단 채 하늘로 오를 ..
TV에서, 혹은 사진에서만 보던 장소를 내가 직접 가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정말 설렐 것 같습니다. 살면서 두 번 갈 수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에 멋진 사진도 남기고 싶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침 내가 간 그날이 '장날'이라면 어떨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큰맘 먹고 간 여행지가 자신의 생각과 달랐던 여행자들의 사진을 공개합니다.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조각품인 그랜드캐니언을 내려다보고 싶었는데요. 실상은 구름밖에 없었습니다. '그랜드 캐니언 처음 간 날'이라는 멘트와 함께 오른쪽 사진이 올라왔네요. 지난해 4월 15일 노트르담 대성당에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엄마가 처음 파리에 간 날'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안타깝게도 성당이 불에 타고 있는 모습만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사진을 찍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빈번히 들려오고 있습니다. 초고층 빌딩이나 절벽 등 위험한 장소에서 목숨을 걸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죠. 얼마 전 한 SNS에서도 한 관광객의 개념 없는 행동이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 관광객은 과연 어떤 일을 한 것일까요? 거의 수직으로 되어 있는 가파른 바위가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바위의 맞은편에는 바위 위에 앉아 있는 여성을 찍고 있죠. 촬영을 하려고 하자 이 여성은 좀 더 바위의 아래쪽으로 엉덩이를 끌며 내려갑니다. 그리고는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후 이 카메라의 앵글은 바위 아래쪽을 향하는데요. 고층 건물과 다른 산들도 작게 보일 만큼 높은 곳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고 네티즌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인증샷입니다. 여행의 증거이자 추억, 그리고 SNS에 업로드하기 위해 여행자라면 누구나 사진을 찍곤 하는데요.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인스타그래머가 있어 화제입니다.그는 고무로 만든 노란색 오리 인형을 들고 유명한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atuk.apil에는 사람 대신 노란 오리로 가득 차 있죠. 이 사진을 올리는 사람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오리의 귀여운 자태, 그리고 창의적인 사진 촬영 방식으로 네티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던 이 인스타그래머는 한 장의 사진으로 인해 엄청난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과연 어떤 사진이기에 이 오리 사진은 삭제되고 사과를 해야 했을까요?바로 이 사진입니다. 밝게 웃고 있는 귀여운 오리의 모습과 ..
사진이 뭐길래 목숨까지 거는 것일까요? 세계 곳곳에서는 사진을 찍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빈번히 들려오고 있습니다. 초고층 빌딩에서의 인증샷, 야생 코끼리와 셀피를 찍다 코끼리가 공격한 사건, 요세미티 절벽에서 셀피를 찍다 추락한 커플이 있었고, 수류탄을 들고 셀피를 찍다 그만 봉변을 당한 남성도 있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도 이런 사건 중의 하나인데요. 더욱 놀라운 것은 이곳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난 지 불과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똑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었을까요? 얼마 전 시드니 외곽 지역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베이에서 끔찍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시드니에 거주하는 27세 여성이 절벽에서 추락한 사고였습니다.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예비 신랑과 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