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건 다 있네' 북한에 호캉스 즐긴 외국인의 놀라운 여행 인증샷

가장 가깝지만 갈 수 없는 곳. 바로 북한입니다. 우리는 직접 북한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기도 하죠 북한 제1의 도시인 평양을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종종 들을 수 있는데요. 이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내가 생각했던 북한이 아니었다'라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멋진 모습에 놀라는 것이죠. 많은 돈을 평양에만 쏟아붓고 있는 북측에서 바라는 이미지가 아마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얼마 전 평양을 방문해 사진을 찍고, 이를 책으로 출판하기까지 한 한 사진작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사진작가 니콜 리드(Nicole Reed) 그리고 작가 제임스 스컬린(James Scullin)입니다. 책의 제목은 '평양의 호텔들(Hotels of Pyongyang)입니다. 

책의 제목처럼 이들은 평양에 있는 여러 호텔들의 모습을 렌즈에 담았습니다. 이들이 평양을 여행할 때 북한의 여행 가이드가 지속적으로 감시를 하기에 평양 거리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호텔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여행객들은 호텔의 성대한 연회장에서 식사를 하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호텔의 회전식 레스토랑에서 야경을 보고,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호캉스를 즐길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이들이 공개한 사진은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북한의 모습과는 다소 다른데요. 과연 이들이 렌즈에 담은 북한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장왕산 호텔의 거대 수영장



2. 뷔페에 정갈하게 놓인 음료들



3. 소산 호텔의 노래방



4. 카페



5. 고려 호텔의 노래방 옆에 있는 바



6. 호텔의 인테리어와 직원



7. 양강호텔의 미니 기프트숍


8. 종연 호텔의 외관



9. 컬러풀한 호텔의 인테리어



10. 호텔 도어맨



11. 로비의 모습

* 사진출처 : nicolereed.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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