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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현대인들은 광고의 홍수에 살고 있습니다. 눈앞에 지나가는 버스에도, 건물에도, 길거리에도 광고가 붙어있죠. 그러나 사실상 사람들은 너무 많은 광고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광고들은 건축물의 아름다움이나 도시 경관을 해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폴란드의 항구도시 그단스크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바로 공공장소를 어지럽히는 광고와의 한판 전쟁을 벌이는 것이죠. 이들은 2015년 ‘경관 보호법’을 제정해 도시의 역사적인 건축물을 보호하고 광고로 뒤덮인 도시 대신 아름다운 문화가 살아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단스크의 이런 변화는 페이스북 페이지 ‘Pogromcy Reklamozy’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도시 곳곳에 붙어있는 불법 광고를 고발하고, 광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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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광고의 홍수에 살고 있습니다. TV를 보아도, 유튜브를 보아도, 콘텐츠를 소화해도, 심지어 버스를 기다려도, 그냥 걷기만 해도 광고를 보게 되죠. 이렇게 넘쳐나는 광고 속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는 쉽지 않은데요. 그럼에도 때때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어떻게 저런 생각을..’이라는 마음이 절로 드는 광고들을 만나게 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기발한 옥외광고를 소개합니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주어진 상황을 잘 이용해 멋진 결과물이 탄생했습니다. 과연 어떤 옥외 광고판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2020년 1월 넷플릭스와 영국의 BBC는 3부작 드라마 를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만..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광고가 돈이 되는 시대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닿는 곳이면 어디나 광고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야구장, 영화관 등의 오락시설, 길거리의 전봇대, 큰 빌딩의 벽면, 혹은 옥외광고판까지 광고가 없는 곳을 찾아보기가 더 힘듭니다. 광고를 게재하는 곳이 이제 포화상태에 이르러 각종 모바일 기기 및 인터넷 사이트에도 광고가 범람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이트는 광고 때문에 콘텐츠가 보이지 않을 지경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광고 업계에서 20년 동안 일한 '광고쟁이' 시토니코프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아이디어는 인터넷에서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심지어 제2의 냉전시대까지 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네요. 시토니코프의 광고 아이디어는 무엇일까요? 러시아의 시토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