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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칭다오'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것이 머리에 떠오르시나요? 아마 배우 정상훈이 유행시킨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유행어가 생각날 것 같습니다. 사실 칭다오는 중국 산둥성 동부에 있는 도시로 칭다오 맥주의 발상지이기도 한데요. 이곳에서는 매년 여름 아시아 최대의 맥주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바로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입니다.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는 중국의 옥토버페스트라고 불리는 행사인데요. 매년 700만 명 이상이 칭다오를 찾아 1천 종이 넘는 맥주와 다양한 안주를 맛보고, 밤이 되면 거대한 광장은 클럽으로 변신해 흥겨운 공연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계속해서 열리고, 프라이빗 바가 마련되어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중국의 자랑거리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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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일본의 삿포로 눈 축제. 바로 세계 3대 축제인데요. 가본 사람들이라면 알 것 같지만, 이곳에는 사실 그 지역 사람들 보다 관광객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전 세계 여행자들이 모두 이곳으로 몰려오나 싶을 정도로 많은 인파는 덤이지요. 물론 세계적인 축제답게 편의 시설은 잘 되어 있지만 수많은 관광객들 때문에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합니다. 세계에는 이런 대형 축제들 말고도 관광객들이 잘 모르는 축제들도 많은데요. 이런 축제들은 덜 상업화되어있고, 더 많은 그 지역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며, 좀 더 문화색이 짙게 배어있어 색다른 매력을 주곤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 유명 축제 대신 갈 수 있는 매력적인 축제들을 소개합니다. 1. 브리질 리..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유럽은 맥주의 본고장이라고 일컬을 만큼 각 나라마다 맥주의 특색이 다양하고 심지어는 도시마다 지역 맥주가 있을 정도입니다. 보통 체코의 필스너 우르켈, 아일랜드의 기네스, 벨기에의 레페, 덴마크의 칼스버그,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등의 맥주가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은 대규모 맥주회사 뿐만이 아니라 소규모로 제조하는 크래프트 맥주도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유럽으로 여행을 하신다면 이 도시들을 방문하여 크래프트 맥주를 마셔보는건 어떨까요? *크래프트 맥주란? 대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만든 맥주. ‘수제 맥주’로도 불린다. 5위 : 크라쿠프, 폴란드 폴란드는 보드카로 잘 알려져 있지만 맥주도 이에 못지 않게 발달되어 있습니다. 폴란드 맥주는 그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