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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16번째 확진자가 나오며 긴장을 더하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해 많은 자구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얼마 전 SNS에서는 한 사진과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비행기에서 내리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직접 분사하는 소독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양의 소독약을 사람들의 몸 전체에 분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치 차량 방역을 하는 것 같네요.이 사진이 찍힌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인도네시아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2얼 2일 중국 우한에 있는 자국민 250명을 본국으로 귀국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보냈는데요. 이 전세기는 바틱 항공에서 운영되었으며 일요일에 바탐의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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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비상입니다. 특히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 밀폐된 공간에 있어야만 하는 항공업계는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죠. 현재 많은 항공사에서는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고열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탑승 자체를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모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방지하려는 것이죠. 중국의 샤먼항공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들은 난징에서 후난성의 창사로 가는 항공편 MF8040의 승객들의 발열 상태를 체크하고 있었는데요. 한 남자아이의 체온이 38.5도에 달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 37.5도 이상이 되면 의심 환자로 분류합니다.이에 샤먼항공 측에서는 이 소년의 탑승을 불허했습니다. 이때부터 소란은 시작되었습니다. 이 소년의 부모는 항공사 측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았기..
비행기 선택의 기준 중의 하나는 '기내 서비스'입니다. 물론 지상에서 먹는 것처럼 아주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늘 위에서 따뜻한 기내식을 먹는 것은 나름대로 흥미로운 경험이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노선에 따라 항공사의 음료 서비스, 신문, 담요, 베개 등이 제공되기도 하죠.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터지며 기내 분위기도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요즘 기내에서는 '서비스'보다 '위생'을 더욱 중시하는 것 같은데요. 특히 중국을 왕래하는 비행기들은 더욱 방역에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얼마 전 한 동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바로 타이 항공이 비행기를 소독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마치 생화학 전이 일어나면 입을 것 같은 방독의를 입고 소독약을 뿌리고 있습니다. 기내 좌석뿐만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