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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미국의 한 항공사 승무원이 출근 전 술을 마시고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근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 트위터리안에 따르면 이 승무원은 말도 제대로 못했고, 비틀거렸으며, 물건을 계속 떨어뜨리고, 통로를 지나는 모든 사람들과 부딪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승객들이 이 승무원이 뇌 질환 등 의학적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을 했다고 하는데요.승객들은 곧 그녀가 만취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 승무원은 안전벨트도 매지 않은 채 쓰러져 자는 걸 본 다른 여성 승객이 대신 벨트를 매주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이 승무원은 착륙 직후 공항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최대 징역 6개월에 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항공사 측에서는 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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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음주운전'에 관련된 이슈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22세의 청년이 피해를 입었고 그는 뇌사상태에 빠진 후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로 인해 고인의 이름을 붙인 법안이 마련되었으며 일명 '윤창호 법'은 2018년 12월 18일부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과 음주 단속, 도로 위에서만 이루어지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하늘길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지는데요. 승객들 입장에서는 음주 후 비행이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아직도 '음주 비행'에 관한 문제가 나라 안팎에서 불거지고 있습니다. 한진그룹에 소속되어 있는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의 한 부기장은 비행 직전 실시한 음주단속에서 적발되었습니다. 그는 국토부 점검 감독관이 비행 직전 ..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술자리도 잦아지고, 늦게 귀가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음주 단속 역시 늘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음주운전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강한 처벌이 요구됨에 따라 이른바 '윤창호법'이라고 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었습니다. 외국에서는 이미 음주운전에 대해 엄격한 처벌을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RedFriday에서 세계 각국의 강력한 음주운전 처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YTN뉴스 캡처 1. 한국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는 439명에 이릅니다. 즉, 하루 1명 이상이 술 취한 운전자가 운전하는 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는 뜻입니다. 도로교통법에 의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 이상일 경우 벌금형과 벌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