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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여러분에게는 '버킷리스트'가 있으신가요? 버킷리스트란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많은 사람들은 살면서 이건 꼭 해보고 싶다는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이를 하나씩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버킷리스트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떠나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버킷리스트를 상상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검색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여행사 '언포게터블 트래블(Unforgettable Travel)과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인 SEO 트래블(SEO Travel)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 버킷리스트'를 조사했습니다. SEO 트래블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버킷리스트 여행지 135개 리스트를 모아놓은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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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현재 기후 변화가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탄소 중립’을 목표로 여러 가지 정책을 내놓으며 지구에 닥친 위기를 극복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죠. 그러나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기후 변화에 대해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한 디지털 아티스트가 나섰습니다. 바로 프랑스 출신의 파비앙 바로(Fabien Barr며)입니다. 파비앙 바로는 그의 드론 사진 기술을 이용해 포토 몽타주를 만들었는데요. 기후 변화로 인한 세상의 종말이 온 이후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가 어떻게 변할지를 보여줬습니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미래에서 온 뉴스(News From the Future)’라는 이름을 봍였는데요. 파리,..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오페라하우스,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 건축물들은 그 지역의 랜드마크일 뿐만이 아니라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인데요. 이에 마치 오래된 엽서처럼 우리의 눈에 익숙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익숙한 풍경을 새롭고 신선한 것으로 바꾼 한 프로젝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보험 회사 버젯 다이렉트(Budget Direct)가 주관한 것인데요. 버젯 다이렉트는 '각도'와 '관점'을 바꿔 익숙한 랜드마크에 새로운 시각을 부여했습니다. 바로 하늘에서 바라보는 랜드마크의 모습이죠. 이 프로젝트는 '익숙한 듯 해로운 관점'이 포인트인데요. 과연 하늘 위에서 바라본 이 랜드마크의 모습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호주 ..
지난 2016년 중국에서는 '대륙 스케일'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동상 하나가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중국 삼국시대 촉나라 장수인 관우의 초대형 동상이었습니다. 이 동상이 세워진 곳은 후베이성 징저우 시입니다. 이 당시 관우 동상은 중국에서 세운 영웅 동상 중 두 번째로 큰 것이었다고 할 만큼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했습니다. 높이는 20층 빌딩 높이와 비슷한 57미터였고, 무게는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보다 약 5배 정도 무겁다고 합니다. 이 동상은 청동으로 지어졌으며 약 1,320톤의 청동이 사용되어 '세계 최대 청동 조각상'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이 동상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를 디자인 한 한 메이린이 디자인했는데요. 조각상의 안쪽에는 2,420평의 박물관도 있어 어마어마한 ..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며 도시가 봉쇄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출신의 디자이너 지오반니 가로네는 만약 이 사회 봉쇄가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지 상상했는데요. 많은 자연적인 것들이 인공물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간들이 활동을 멈추자 각국의 미세먼지가 줄어들고 있고, 베네치아의 물은 투명해지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인간의 개입이 없다면 세상은 점점 더 자연적으로 변해가겠죠.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입니다. 과연 지오반니 가로네의 상상 속 도시의 모습은 어떨까요?1. 바티칸에서 가장 뛰어난 건물로 평가받는 산 피에트로 바실리카입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이 덩굴 식물로 뒤덮이고 새들도 날아다니고 있는..
미국과 뉴욕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 프랑스와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 그리고 '이것'은 브라질과 리우데자네이루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이죠. 바로 '브라질 예수상'입니다. 높이 30미터의 거대한 석상은 리우데자네이루의 시내, 그리고 해안을 내려다보고 있는데요. 세상을 굽어살피는 예수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곳입니다. 얼마 전 기독교, 그리고 천주교의 가장 큰 명절인 부활절이 있었는데요. 부활절을 맞아 이 브라질 예수상이 색다른 옷을 입었습니다. 과연 어떤 옷을 입은 것일까요?바로 '조명'이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교구에서는 부활절을 맞아 조명쇼를 기획한 것이었죠. 조명쇼의 주제는 바로 코로나19와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 그리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복잡한 도심 속,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각 도시에서 곳곳에 공원과 산책로를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도시 안에서 조금 더 특별한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섬입니다. 보통 섬은 비행기를 타고 가거나 배를 타고 가야 해서 접근 성이 떨어지지만, 이 도심 속의 섬들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거나, 페리를 타고 이동하거나, 심지어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어 더욱 쉽게 갈 수 있죠. 그러나 시내 한복판과 같은 번잡함은 없기에 관광객들이나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서울 동작구와 용산구를 잇는 한강대교의 중앙에 위치한 노들 섬도 이런 공간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은 올해 9월부터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며 멸종 위기종인 맹꽁이를 보존하는 등 자연과 건축의 조화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문제, 오버 투어리즘을 아시나요? 오버 투어리즘이란 관광을 의미하는 'Tourism'에 과잉을 뜻하는 접두사 'Over'를 합친 용어로 특정 관광지에서 수용할 수 있는 한계 이상의 관광객이 모여들면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동반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가장 큰 부작용으로는 소음, 쓰레기, 교통 체증 등이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많은 도시에서는 오버 투어리즘 때문에 관광지를 폐쇄하거나, 관광세를 받는 등 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 오버 투어리즘에 대한 대응을 내놓은 곳이 한 군데 더 늘었습니다. 이번에는 도시나 지역 자체가 아닙니다. 바로 뉴욕에 위치한 '자유의 여신상'인데요. 한해 엘리스 아일랜드 내 박물관과 자유의 여신상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4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
다이빙풀에 가보셨나요? 일반 수영보다는 스킨스쿠버 훈련, 다이빙 훈련 등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풀로 수심이 매우 깊은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다이빙풀이 있는데요. 보통 수심 5미터에서 10미터 정도이며 아시아 최대 수심을 자랑한다는 우리나라의 한 다이빙풀도 26미터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수심 몇 미터까지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나요? 곧 개장할 폴란드의 한 수영장은 가장 깊은 수심이 45미터라고 합니다. 이 수심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것이라고 하네요. 이 수영장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남서쪽으로 40km 떨어진 도시인 멕스초노우에 건설되고 있습니다. 이 수영장은 보통 25m 풀장에 들어가는 물의 27배 양의 물이 필요하며 자유의 여신상도 거뜬히 들어갈 깊이로 이곳은 프로 스쿠바 다이버들이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