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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콕핏’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이는 비행기 조종석에서 유래한 단어로 승용차 1열에 위치한 운전석 및 조수석 전방 영역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현재 아날로그 방식의 계기판과 오디오 등의 차량 장치가 점점 디지털화되는 추세이며 디지털 전장 제품으로만 구성된 것을 ‘디지털 콕핏’이라고 하죠. 그리고 매년 ‘디지털 콕핏’을 만들어 발표한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삼성입니다. 삼성에서는 2016년 11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JBL, 하만 카돈, 마크레빈슨, 차량용 뱅앤올룹슨(B&O) 등을 보유하고 있는 하만을 9조 2천억 원에 인수했는데요. 이후 2018년부터 하만과 함께 디지털 콕핏 시리즈를 매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죠.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디지털 콕핏 2021년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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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4차 산업 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 혁명이죠. 사실 4차 산업 혁명이라는 말은 멀게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바둑기사 이세돌을 이긴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등장, 그리고 드론을 이용한 사진 촬영 등도 모두 4차 산업 혁명의 흐름에서 나온 것들이죠. 4차 산업 혁명에서 또 주목할 것은 '자율 주행 자동차'입니다. 사실 지금은 주행 보조 장치로서의 자율 주행만 가능한데요. 머지않아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뗄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보이며, 이 연구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자율 주행의 기대감에 올해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Tesla)의 주가는 700%가량 치솟기도 했죠. 테슬라뿐만이 아니라 다른 자동차 그리고 IT 업체에서도..
2020년이 마무리되는 12월. 한 해를 돌아보면 예측 불가능하고 갑작스러운 변화의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나 차량 분야에 있어서 트렌드는 꽤 명확했습니다. 바로 '전기차'입니다. 이에 2020년의 콘셉트카는 거의 전기차이며, 재생 가능한 자원을 사용하고 있네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박람회가 문을 닫았는데요. 이에 라이브 스트리밍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여러 콘셉트카를 통해 이동 수단의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20년 선보였던 콘셉트카 BEST 5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디자인들이 기업가적 상상력을 보여주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벤츠 비전 AVTR 콘셉트 - BENZ올해 1월 벤츠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을 통해..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사람이 운전을 하지 않고도 차량이 운행하는 것. 지금으로써는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자동차 자율 주행의 미래는 생각보다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보통 '자율 주행'이라고 하면 미국의 전기 자동차 브랜드 테슬라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사실 미국의 유수한 테크 기업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도 자율 주행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상용화 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죠. 우리에게는 직구로 잘 알려져 있는 기업 아마존에서도 자율 주행 분야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회사입니다. 아마존에서는 지난 6월 자율 주행 기술 개발 및 호출 서비스 전문 업체인 죽스(Zoox)를 인수했습니다. 죽스는 구글 웨이모, GM 크로즈와 함께 미국의 3대 자율 주행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