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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견묘지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개와 고양이 사이라는 뜻으로 서로 좋지 않은 사이를 일컫는 말이죠. 그러나 세상의 모든 개와 고양이가 서로를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개와 고양이는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 무엇이든 함께하곤 하죠. 오늘 소개할 저먼 셰퍼드 벡(Beck)과 고양이 블루(Bleu)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사실 벡은 블루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살고 있던 집에 블루가 입양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블루는 입양 첫날부터 마치 자신의 집인양 집안을 누비고 다녔고, 이를 바라보는 벡의 표정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벡은 블루에게 그리 적대적이지는 않았지만 블루에게 따뜻한 환영을 해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블루는 계속해서 벡과 함께 놀고 싶다는 제스처를 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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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반려동물을 단지 하나의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이라는 인식을 하지 못한 채 이들을 너무나 막 대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또 이런 일이 일어나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데이토나 비치에 위치한 '모텔 6'에서는 한 여성이 소동을 피웠습니다. 이 여성은 자살 소동을 벌인 것이죠. 그러나 이 여성의 목숨을 구하겠다고 출동한 사람들은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이 여성의 이름은 앨리슨 머피였는데요. 2층 난간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자살 소동을 벌이고, 심지어 이를 만류하던 모텔 직원을 폭행했습니다. 이에 모텔 측에서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데이토나 비치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관은 앨리슨 머피가 투숙하고 있는 모텔의 문을 수차례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앨리슨 머피는..
6살 아이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와이오밍 주에 있는 도시 샤이엔에 살고 있는 브리저 워커(Bridger Walker)는 여동생을 위해 목숨을 바쳤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요? 7월 9일 만 6세의 소년 브리저 워커는 4살의 여동생과 함께 친구 집에 놀러 갔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놀다가 뒤뜰에 갔죠. 이곳에서는 두 마리의 개가 있었습니다. 친구는 두 마리 중 성격이 좋지 않은 개가 누군지 알려준다며 손가락질했고, 이후 이 개는 아이들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그리고 브리저는 여동생 앞을 막아서며 여동생을 지켰죠. 이 개는 브리저의 얼굴을 물었습니다. 그리고 브리저는 여동생에게 도망가라며 소리 질렀죠. 개가 브리저의 얼굴을 놓자 그는 여동생의 손을 잡고 도망 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