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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액세서리들은 이상하지만 매우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두루마리 휴지, 라면, 혹은 초콜릿 킷캣 모양의 귀걸이 등이 많은 네티즌들에게 사랑받았죠. 그리고 이런 콘셉트의 액세서리가 하나 더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의 액세서리 브랜드 엠부시 디자인에서 공개한 ‘케이블 타이 액세서리’입니다. 엠부시는 트렌드의 선두주자 빅뱅이 좋아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독특한 문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표현에 도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케이블 타이 액세서리는 이 브랜드의 설립 의도와 딱 맞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치 케이블 타이를 손가락에 둘러놓은 것 같은 이 반지는 520달러인데요. 이 반지는 금으로 만들어진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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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5월 미국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비무장 상태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했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흑인 차별 금지 시위를 촉발했는데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세계 곳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BLM)'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BLM 시위에 영감을 받은 주얼리 디자이너 듀오는 흑인 시위를 테마로 주얼리를 디자인했는데요. 이 주얼리는 공개된 이후 많은 관심과 비판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바로 폴 첼미스(Paul Chelmis), 징 웬(Jing Wen) 커플입니다. 이들은 미국 찰스턴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찰스턴에서 열리는 흑인 시위 현장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첼미스는..
2016년 말 애플에서는 에어팟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죠. 많은 아이돌이 사복 패션에서 에어팟을 끼고 나오고, 선이 없는 편의성으로 큰 화제가 되었지만, 선이 없기에 분실 문제도 불거져 나왔습니다. 특히 에어팟 한쪽만 잃어버리는 유저들이 많기에 중고나라에는 에어팟을 한쪽만 거래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런던의 주얼리 회사 미쇼(MISHO)에서 나섰습니다. 미쇼에서는 세 가지 귀걸이 피스를 공개했는데요. 이 귀걸이는 에어팟을 감싸고, 귀걸이로 귀에 연결시켜 에어팟이 귀에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팟을 착용하지 않을 때도 귀걸이로서 훌륭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죠. 세 종의 귀걸이는 페블팟, 미니멀 액티브 타이니팟, 미니멀 액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