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이면 살 수 있는데?’ 90만 원짜리 액세서리 디자인 SNS 화제

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액세서리들은 이상하지만 매우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두루마리 휴지, 라면, 혹은 초콜릿 킷캣 모양의 귀걸이 등이 많은 네티즌들에게 사랑받았죠. 그리고 이런 콘셉트의 액세서리가 하나 더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의 액세서리 브랜드 엠부시 디자인에서 공개한 케이블 타이 액세서리입니다.

엠부시는 트렌드의 선두주자 빅뱅이 좋아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독특한 문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표현에 도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케이블 타이 액세서리는 이 브랜드의 설립 의도와 딱 맞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치 케이블 타이를 손가락에 둘러놓은 것 같은 이 반지는 520달러인데요. 이 반지는 금으로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놋쇠로 만들어졌으며 매트 옐로우와 매트 블랙 컬러로 코팅된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골드, 실버 버전도 있습니다. 이 버전은 665달러인데요. 이 도한 도금 버전입니다. 두 개의 손가락에 한꺼번에 끼는 반지도 있습니다. 이 반지는 705 달러이며 블랙 컬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귀걸이도 있습니다. 귀걸이는 블랙과 블루 컬러로 나오고 있으며 한 쌍에 785달러입니다. 팔찌도 있는데요. 현재 845달러짜리 팔찌는 품절이라고 하네요.

물론 일반적인 케이블 타이와는 달리 자유롭게 뺐다 꼈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그래도 케이블 타이 하나에 비싸도 100원이 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런 가격표는 소비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액세서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집에 있는 케이블 타이로 직접 만들면 될 듯’ ‘이 정도면 DIY 가능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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