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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견묘지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와 고양이 사이라는 뜻으로 서로 좋지 못한 사이를 이르는 말이죠. 그러나 세상의 모든 개와 고양이가 서로를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개와 고양이는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 서로를 살뜰히 잘 챙기곤 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강아지 노바(Nova)와 고양이 망고(Mango)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이들은 함께 소파에서 껴안고 있을만큼 사이가 좋은데요. 사실 노바가 망고를 조금 더 좋아하고, 더욱 친절하게 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바는 자신이 망고를 너무나 좋아하는 것을 주인에게 들키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 주인이 보고 있으면 망고에게 관심이 없는 척, 망고에게 무심한 척하고 있죠. 영상 속에서도 그런 모습이 잘 보이고 있습니다. 노바는 망고의 머리를 핥으며 그루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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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이에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죠. 그러나 일을 하는데 있어 반려동물들이 항상 협조적인 것은 아닙니다. 이들은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일을 방해하곤 하죠. 그러나 이런모습 마저 귀엽게 보는 것이 반려인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재택근무를 방해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소개할 텐데요. 이들을 두고 다시 출근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귀여운 모습에 네티즌들의 열광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유저 @yuri_chinchilla가 올린 영상입니다. 그는 친칠라 한 마리를 키우고 있죠. 스타일러스 펜을 잡고 일을 하려고 하던 주인은 갑자기 친칠라의 공격에 당하고 말았는데요. 마치 주인이 일하는 것이 싫..
주인과 함께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있는 한 고양이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에서 찍은 것인데요.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 업로드되었으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고양이는 1살 된 먼치킨 고양이 바둔입니다. 바둔의 주인은 중국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 시안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원씨입니다. 원씨가 학교에 가기 위해 준비를 끝내자 원씨가 외출하려는 것을 알아챈 바둔은 원씨의 품에 파고들며 원씨가 나가지 못하게 막았다고 합니다. 이에 마음에 아팠던 원씨는 바둔을 데리고 집을 나선 것이죠. 그녀는 바둔을 몰래 교실로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책상 아래에 바둔을 몰래 숨겨두었죠. 바둔도 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안다는 듯 쥐 죽은 듯이 가만히 앉아있었습니다. 거의..
강아지들의 충성심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이들은 주인이 죽은 뒤에도 항상 주인을 기억하고 있는데요. 이에 죽은 주인의 침대나 묘지를 찾는 강아지의 사연도 간간이 들려옵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강아지의 사연은 더욱 가슴이 아픈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중국 우한에 살고 있는 쉬(Xu)라는 이름의 남성은 우한의 양쯔교에서 한 강아지를 보았습니다. 이 강아지는 몇 날 며칠을 계속해서 다리 위에 앉아 있었죠. 쉬씨는 길강아지인줄 알고 먹이나 물을 주기도 했는데요. 강아지는 이를 먹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쉬씨는 이 강아지가 너무 걱정된 나머지 강아지를 구조해 좋은 집을 찾아주기로 마음먹었는데요. 이후 이 계획에 대해 주저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근처의 노동자들에게 이 강아지에 대..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에 대한 충성심은 많이 알고 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희생해 주인을 지키고, 아무리 멀리 있더라도 주인을 잊지 않고 찾아오는 이야기는 종종 들어본 적이 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반대로 고양이에게 충성심이 있다는 말을 들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고양이는 강아지 못지않은 충성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6살 고양이 나나(Nana)입니다. 나나의 사연은 세상을 떠난 나나의 주인의 딸 노치(Nozi)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년 전 노치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노치의 아버지는 선생님으로 일했는데요. 살아 생전 나나와 가장 친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노치의 아버지는 나나에게 밥을..
주인이 주는 것을 먹고 잘 따르는 강아지. 그런 강아지에게 보드카를 먹인 10대 여성이 체포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이 여성은 18세인데요. 자신의 SNS에 강아지에게 보드카를 먹이고, 강아지가 쓴 맛에 몸을 부르르 떨자 이를 보고 박장대소하는 것을 영상으로 찍어 올렸죠. 영상에서 이 여성은 강아지에게 보드카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여기 사랑스러운 강아지에게 보드카를 주겠습니다. 이제 강아지가 어떻게 반응할지 볼까요?'라는 끔찍한 멘트를 합니다. 몇 초 뒤 강아지는 보드카를 먹고 뛰어가며 몸을 부르르 떨고 있죠. 결국 이 여성은 신고를 당한 것 같습니다. 경찰이 이 여성을 추적해 체포하러 왔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이 도착하자마자 미안하다며 사과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포되었습니다.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