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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중국의 식품 위생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얼마 전에는 중국에서 김치를 담그기 위해 배추를 절이는 동영상이 SNS에 올라오며 큰 논란이 되기도 했죠. 영상 속에서는 땅을 파 만든 구덩이에 비닐을 씌워 대형 수조를 만들고 그 안에서 배추를 절였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구덩이 안의 배추를 녹슨 굴삭기가 건져내 옮기고 있는데요. 소금물 안에는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들어가 직접 배추를 굴삭기로 옮기고 있습니다. 이 남성이 몸을 담그고 있는 소금물은 한눈에 봐도 이상하고 거무튀튀한 색상이었는데요. 이 영상은 중국을 넘어 우리나라에까지 알려지며 큰 논란이 된 것이었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둥성 시장의 노동자들'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광둥성 둥관시에 위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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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여러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나라입니다. 중국에서는 '하나의 중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떤 소수 민족의 독립도 허용하지 않고 있죠. 중국에 있는 56개 소수 민족 중 가장 독립 의지가 강하면서도 가장 탄압받고 있는 민족이 있는데요. 바로 신장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위구르족입니다. 중국이 신장위구르 지역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이요는 바로 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 때문입니다. 이 지역은 몽골 카자흐스탄, 인도, 파키스탄 등 8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석유, 셰일가스 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하게 있기에 중국 정부에서는 위구르족의 독립을 막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이들을 탄압하고 있죠. 그중의 하나는 바로 '강제 노동'입니다. 호주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각종 공장과 일터로 위구르족 ..
지난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습니다. 그리고 1년이 훌쩍 넘은 지금 세계 곳곳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제약 회사에서는 코로나19의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는데요. 그럼에도 짧은 개발 기간, 정부와 방역 당국에 대한 불신, 백신의 부작용 등의 이유로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그리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얼마 전 홍콩에서는 또 한 번 백신에 대한 신뢰도를 낮추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백신을 맞은 26세의 건장한 청년이 심각한 부작용을 앓는다는 것이 보도되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26세 홍콩 거주자 윌슨 람. 그는 지난 24일 집 근처의 스포츠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그가 맞은 백신은 중국에서 만든 시노백이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