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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곳. 바로 유치원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유치원은 일반 건물 외벽에 알록달록한 마감재를 쓰거나 페인트를 발라 동화 같은 분위기로 꾸미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물론 이런 유치원도 좋지만 외국의 다양한 유치원 건축물 사례를 보면 부러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유치원 건축물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중국 윈난성에 위치한 유치원입니다. 이곳에는 '종이비행기 유치원'이라는 이름이 붙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종이비행기 콘셉트로 건물을 디자인했는데요. 어떤 모습일까요? 먼저 유치원의 입구를 보면 그냥 평범한 건축물인 것처럼 보입니다. 세 개의 빨간 아치문이 아이들을 반겨주고 있고, 갖가지 형태로 난 창문들이 있으며 양옆으로는 발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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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곳. 바로 유치원입니다.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놀고, 배우고 사회화되는데요. 이 공간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한 건축 회사의 유치원 건축 디자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건축 스튜디오 MAD에서는 얼마 전 베이징의 차오양 구에 새로운 유치원을 만들었습니다. 이 유치원은 웨청 코트야드 유치원(YueCheng Courtyard Kindergarten)입니다. 이 건물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요. 18세기에 지어진 기와집을 새로 만든 현대 건축물이 감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MAD 측에서는 '현장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면서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는 다층적 도시 서사를 형성한다'라며 이 건물의 전반적인 형태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확실히 전통 건축물의 회색 지붕..
새하얀 생크림 케이크 위에 알록달록한 초콜릿이 콕콕 박혀있는 것 같은 이 건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곳, 유치원입니다. 이 유치원은 지난 1월 중국 간쑤성 남부에 있는 도시인 톈수이에 만들어진 것인데요. 톡톡 튀면서도 아름다운 자태로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틸, 콘크리트, 유리로 만들어진 이 유치원은 마치 만화경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문, 창문, 계단과 복도의 손잡이,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에 총 483개의 유리 패널을 설치한 것이 특징입니다.이 유치원을 설계한 곳은 일본의 건축 회사 사코아키텍츠(SAKO Architects)입니다. 사코 측에서는 해가 떠 있는 낮에 유치원 안으로 빛이 들어오면 유치원 내부에 알록달록한 빛과 그림자를 만들어 낸다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