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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중국에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내 피해가 가장 심한 후베이성에서 지난 1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693명, 그리고 사망자는 132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에 민심은 동요하고 있는데요. 시진핑 중국 주석은 이를 잠재우기 위해 직접 해명에 나서는 등 사태 수습에 사활을 걸고 있죠. 중국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바이러스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모바일 게임'까지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 모바일 게임의 제목을 번역하면 '병원균들과의 싸움(battle of pathogens)'입니다. 이 게임은 사실상 매우 단순합니다. 몇 년 전 유행했던 게임 '후르츠 닌자'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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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몇 개월째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때문에 많은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었죠. 중국에서도 의도치 않게 변화된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칩거하던 범죄 용의자들이 하나 둘씩 자수를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중국에서는 현재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도시들을 봉쇄하고, 여러 장소들에 대한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방 전역의 탄광, 건설 현장, 그리고 호텔 등 많은 장소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개인이 움직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공산당 최고 사법기관인 중앙정치법률위원회가 운영하는 위챗의 공식 계좌에는 1월 31일 한 살인 용의자가 자수했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산시성에서는 광범위하게 도로 검문이 이어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