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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걱정되는 것 중의 하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가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장소는 바로 기내가 아닐까 싶은데요. 비행기의 특성상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기에 마스크를 하더라도 더욱 불안한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돈으로 이런 걱정을 날려버린 한 승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대만에서 가장 큰 항공사인 중화항공의 미국행 비행기를 예약한 세 명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60만 대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2,450만 원 정도를 지불하고 비즈니스석을 왕복으로 예약했죠. 이들은 공항으로 향하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온라인으로 지정했던 1구역이 아니라 2구역으로 좌석이 옮겨졌다는 소식이었죠. 항공사가 밝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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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중화항공(China Airlines)을 아시나요? 이름에 'China'가 들어 있어 중국 본토의 항공사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사실 중화항공은 대만의 항공사입니다. 중화항공에서는 얼마 전 새로운 비행기 도장을 공개했는데요. 이 도장의 디자인이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도장을 한 것은 바로 보잉777 기종의 화물기입니다. 비행기를 언뜻 보면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것 같은데요. 꼬리에는 대만의 상징이자 중화항공의 상징인 매화가 그려져 있고, China Airlines라는 글자도 적혀있죠.그러나 자세히 보면 다른 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China Airlines라는 단어는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작아지고 비행기의 뒤쪽으로 갔네요. 그리고 화물이라는 뜻의 'CARGO'라는..
항공사 광고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단아하고 예쁜 승무원이 기내에서 밝은 미소로 서비스를 한다던지, 여행지의 모습을 아름답게 영상으로 담아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떠올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한 항공사에서는 다소 색다른 광고를 만들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광고일까요? 이번 광고의 제목은 #WhatTravelBringsYou, 즉 여행이 당신에게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광고 안에서 한 여성은 바지를 입어보며, 이 바지가 맞지 않아 자신의 뱃살을 손으로 잡습니다. 그리고 자막에는 '방콕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즉, 방콕에서 맛있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살이 쪘다는 것이지요. 또 다른 여성은 침대에 새 옷과 구두, 그리고 가방을 늘어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