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명품 브랜드. 그러나 명품 브랜드는 비싼 가격표를 달고 있기에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명품은 가지고 싶지만 돈은 없는 사람들 덕분에 호황인 곳이 있는데요. 바로 모조품, 즉 짝퉁시장입니다. 2018년 글로벌 브랜드 위조품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에 유통되는 모조품의 80%가 중국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명품의 생산뿐만이 아니라 중국 각지에 있는 짝퉁 시장, 그리고 온라인 상거래몰을 통해 짝퉁은 활발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인들은 클릭 몇 번 만으로 짝퉁을 살 수 있습니다. 이에 많은 명품브랜드에서는 골머리를 앓으며 '짝퉁과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죠. 대표적으로 샤넬에서는 가방에 금속 칩을 내장했습니다. 기존에는 개런티 카드를 통해 진품 여부를 확..
더 읽기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를 다니며 사회비판적인 그림을 그립니다. 그의 행동은 불법이죠. 그러나 일단 그림이 그려졌다 하면 이 그림은 아크릴로 덮일 만큼 소중하게 다뤄집니다. 주택의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지면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기도 하죠.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Banksy)입니다. 뱅크시는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벽화를 남기는데요. 이에 뱅크시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이 그린 작품을 인증하고 있습니다. 뱅크시의 작품은 경매 시장에서도 매우 뜨겁습니다. 코로나 시대 의료진들을 위해 그린 그림 는 1,67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70억 원에 팔렸고, 영국 정치권을 풍자하며 하원의원들을 침팬지로 묘사한 그림 는 987만 9,500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60억 원에 팔렸죠. 이..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무언가가 유명세를 타면 이 유명세는 곧 돈이 됩니다. 이는 사람이든, 물건이든, 지역이든 예외가 아니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유명세를 이용하곤 합니다. 이는 중국에서도 예외가 아닌데요. '짝퉁' 국가의 오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 유명세가 합법적, 편법적, 그리고 불법적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32세 여성 첸신링 또한 이 유명세를 이용해 돈을 벌고 있습니다. 첸씨는 타오바오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 100만명의 팬을 모을 만큼 인기 있는 온라인 인플루언서인데요. 그녀는 인기 여배우 판빙빙과 닮은 외모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첸씨는 자신이 판빙빙이라고 사칭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녀는 판빙빙이 아닌 '판예빙'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다양한 뷰티 제품과 트리트먼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명품 브랜드. 그러나 비싼 가격으로 누구나 명품 아이템을 살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명품을 가지고 싶지만 돈은 없는 사람들 덕분에 호황인 곳이 있는데요. 바로 모조품, 즉 짝퉁 시장이죠. 2018년 글로벌 브랜드 위조품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에 유통되는 모조품의 80%가 중국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명품의 생산뿐만이 아니라 중국 각지에 있는 짝퉁 시장을 통해 유통되기도 하죠. 실제로 중국인들은 클릭 몇 번 만으로 짝퉁 명품을 살 수도 있습니다. 이에 많은 명품브랜드에서는 골머리를 앓고 있기도 합니다. 모조품을 없애기 위해서는 모조품의 공급을 차단하는 것도 있지만 모조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만약 사람들이 왜 모조품을 사는지를 밝혀낼 수 있다면 이..
편안한 착화감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독일 샌들 브랜드 버켄스탁(Birkenstock)을 아시나요? 버켄스탁 샌들은 10만 원 내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살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버켄스탁 샌들과 똑같이 생긴 샌들이 공개되었는데요. 무려 8천만 원이 넘는 가격표를 달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샌들이기에 이렇게나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 샌들은 브루클린에 본사를 둔 브랜드 미스치프(MSCHF)가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미스치프에서는 깜짝 놀랄만한 것을 소재로 버켄스탁 샌들을 만들었는데요. 바로 에르메스의 버킨백입니다. 버킨백은 기본 가격이 천만원 이상인 초고가의 가방인데요. 소재에 따라 가격은 억대로 올..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유럽은 현재 오버 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쓰레기, 소음, 위생, 질서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시 당국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각 지자체에서는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는데요. 아주 세세한 행동 규정을 만들어 이 규정을 위반한다면 벌금뿐만이 아니라 징역도 살 수 있습니다. 베네치아의 한 광장에서 선탠을 하다 285유로의 벌금을 낸 여성, 리알토 다리 아래에서 커피를 끓여 마시다 950유로의 벌금을 마시고 강제 추방된 커플, 마요르카의 불법 노점상에서 물건을 샀다가 100유로의 벌금을 낸 여행자 등이 있었으며, 얼마 전에는 오드리 헵번이 젤라또를 맛있게 먹었던 곳인 로마의 스페인 계단에 앉아있기만 해도 벌금이 부과된다는 내용의 규칙을 발표하기..
짝퉁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큽니다. 보통 중국 등지에서 짝퉁의 거래가 많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해외 여행을 가본 사람들이라면 각 도시의 주요 광장에 바닥에 천을 깔아놓고 각종 짝퉁 가방, 모자, 스카프, 의류, 시계 등을 팔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겠지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유명 브랜드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지만 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내는 물건들을 소개합니다. 폴로 랄프 로렌의 로고입니다. 이상한 점을 찾으셨나요? 원래는 말위에 사람이 올라타 폴로 스포츠를 즐기는 브랜드 로고이나, 이번에는 사람 위에 말이 타고 있네요. 장난감의 제목은 그리고 내용물은 의 츄바카를 닮은 것이네요.(라이언킹의 무파사도 언뜻 보이긴 합니다.) 아래에는 스타워즈의 '츄바카', 라이언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