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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도르 달리를 아시나요? 그는 현실에서는 나타날 수 없는 기묘한 장면을 캔버스에 그려낸 작가입니다. 아마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은 '기억의 지속(The persistence of memory)'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앙상한 나뭇가지와 각진 모서리, 정체를 알 수 없는 흰색 물체 위에 녹아 흘러내리는 시계를 걸쳐놓은 이미지가 특징적인 작품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그림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출신의 아티스트 유키코 모리타가 만든 '난 타임(naaaan time)'입니다. 난 타임은 딱 보았을 때 먹을 수 있을 것처럼 생겼는데요. 이는 실제로 베이킹을 통해 만든 인도의 전통빵 난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밀가루, 소금, 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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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는 녹아서 흐물거리는 시계들이 널려 있고, 유령같기도 해골같기도 한 소가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현실 속에서는 볼 수 없는 이미지를 묘사한 이런 그림들을 바로 '초현실주의'라고 하는데요. 가장 유명한 초현실주의 이미지는 바로 살바도르 달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제 2의 살바도르 달리라고 불리는 한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바로 러시아 출신의 아티스트 엘렌 쉐이들린(Ellen Sheidlin, 26)입니다. 엘렌 쉐이들린은 모델이자 사진작가, 블로거, 화가로 일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인데요. 그는 이상하고 기괴해 보이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사진 작업으로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을 보면 '창의성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