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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친구에게 전해줄 물건이 있어서 친구 집으로 갔습니다. A씨는 잠깐 들어가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요. 친구는 A씨의 차로 동물병원까지 좀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친구의 차는 현재 수리를 맡긴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조금 돌아가는 길이긴 했지만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기에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A씨는 당연히 강아지를 이동장에 넣어 데려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A씨의 친구는 목줄만 채우더니 집을 나서려고 했죠. 이에 A씨는 '이동장에 넣어서 데려가는 것 아니었냐?'라고 물었는데요. 친구는 '답답해서 강아지가 이동장에 안 들어가려고 한다'며 그냥 나가려고 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차에 강아지가 이동장 없이 타는 것이 다소 불쾌했는데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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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로트와일러'라는 견종을 아시나요? 로트와일러는 우리나라의 동물보호법에서 지정한 5대 맹견 중의 하나입니다. 이에 로트와일러와 외출 시 입마개와 목줄 착용해야 하고 손해보상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하죠. 로트와일러에게 공격을 당했다는 소식도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13개월 아기가 로트와일러에게 공격당해 사망했으며, 2008년 영국에서는 네 살 된 여자아이가 로트와일러에게 공격당해 얼굴을 20 바늘이나 꿰맨 적도 있습니다. 2008년 12월에는 태국에서 20개월 여자아이가 공격당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에는 생후 1일 된 신생아를 물어 죽이기도 했는데요. 아이 어머니의 진술에 따르면 로트와일러가 아이를 죽이고 흙에 파묻으려고 했다고 하네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이런 뉴스..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같은 옷이라도 누가 입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를 콘셉트로 유명해진 SNS 스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데니스 메르세데스(Denise Mercedes)입니다. 데니스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마리아 카스테야노(Maria Castellanos)와 함께 2019년 초 같은 디자인의 수영복을 입고 틱톡 영상을 찍었는데요. 이 영상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죠. 이들이 찍은 영상이 화제가 된 이유는 바로 데니스는 사이즈 14, 우리나라의 사이즈로는 XL 정도이고, 마리아는 사이즈 2, 우리나라 사이즈로 S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같은 옷을 사이즈에 따라 다르게 소화하며 간단한 댄스를 곁들였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스타일에 사이즈는 중요하지 않다'라는 메시지에 열광한 것이었..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보통 강아지와 고양이는 앙숙, 고양이와 쥐는 천적관계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동물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다른 동물과 친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전혀 친구가 될 것 같지 않은 동물들의 다정한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방글라데시의 한 동물원에 있는 암컷 코뿔소는 2013년 자신의 파트너를 잃고 상심에 빠져 먹지도, 놀지도 않았습니다. 이 코뿔소를 너무나 걱정하던 동물원 직원들은 이 코뿔소에게 양 한마리를 소개해 줬는데요. 이들은 곧 친구가 되었습니다. 벨기에에서 한 아기 염소가 세인트 버나드 두 마리와 친구가 되었는데요. 이 아기염소는 엄마를 잃고 이 강아지가 살고 있는 집으로 오게 되었고 이내 이들은 친구가 되었다고 하네요. 1997년 한 염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