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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 음료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 바로 코카콜라입니다. 코카콜라는 2020년 기준 인터브랜드 선정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1위에서 5위까지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삼성 등 IT기업인 것을 고려하면 코카콜라 브랜드는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코카콜라'라고 하면 상징적인 이미지가 몇 개 있습니다. 유선형의 콜라병, 영문 필기체 로고, 그리고 코카콜라의 강렬한 빨간색 정도가 떠오르는데요. 오늘 소개할 것은 바로 코카콜라에서 새롭게 공개한 로고입니다. 코카콜라에서는 세계적인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인 와이덴+케네디 런던(Wieden+Kennedy London)과 손을 잡고 5년 만에 로고를 변경한 것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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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우리가 자연환경을 떠올릴 때 보통 생각하는 색상이 있습니다. 구름은 흰색이나 회색, 산은 초록색, 바다나 호수는 파란색 등이죠. 이에 하늘이 노을로 붉게 물들면, 산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면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이 느껴집니다. 오늘 소개할 곳도 바로 이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바로 파래야 할 호수가 마치 코카콜라처럼 어두운 빛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곳은 어디이며 왜 이런 색상인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호수는 브라질의 동부에 있는 리오그란데 도 노르테 주에 위치하고 있는 '코카콜라 라군'입니다. 이곳의 진짜 이름은 아라라콰라 호수(Lake Araraquara) 호수입니다. 코카콜라의 어두운 색상은 캐러멜에서 나오는데요. 이 호수의 색상은 호숫물..
최근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입니다. 업사이클링은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재고품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을 만드는 것이죠. 업사이클링을 통해 명품 반열에 오른 경우도 있는데요. 트럭용 방수 천, 자동차 안전벨트 등을 활용해 가방을 만들고 있는 스위스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코카콜라 빈 캔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가방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가방은 태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이 가방을 만드는 디자이너의 조카가 이 가방을 페이스북에 홍보하며 큰 인기를 얻게 되었죠. 가방 디자이너는 코카콜라뿐만이 아니라 스프라이트, 태국 맥주 싱하와 창 등의 캔으로 두 가지 버전의 가방을 만들고 있습..
이 세상에 벽화를 그리는 예술가는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벽화를 그리는 작가는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네요. 바로 포르투갈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세르히오 오데이스(Sergio Odeith)입니다. 그는 독학으로 그림을 배웠다고 하는데요. 현재 인스타그램에는 77만 4천 명, 페이스북에는 33만 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세르히오 오데이스는 고향인 리스본의 버려진 건물들을 생동감 있게 바꾸는 것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벽에서 튀어나올 듯한 거대한 곤충을 그린 벽화, 큰 벽을 버스 모양으로 칠해버린 작품 등이 유명한데요. 그는 자신의 실력을 인정 받아 코카콜라, 삼성 등의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아 협업하고 있습니다. 과연 세르히오 오데이스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착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