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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이유로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승객들이 더러 있습니다. 보통 승무원이나 게이트 직원에게 폭언을 하거나, 다른 승객들을 위협하는 사람들에게 처해지는 조치이죠. 요즘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요. 그러나 이런 이유 이외에도 비행기에서 쫓겨나거나 심지어는 비행기에 탑승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복장'입니다. 얼마 전 26세의 플레이보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미국 여성 이브 J 마리(Eve J. Marie)는 '수치스럽고 당황스러운' 일을 경험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대표적인 저비용 항공사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비행기를 타고 댈러스에서 툴사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마리는 모든 수속을 끝내고 비행기에 착석했는데요. 한 승무원이 자신에게 접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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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돈만 있다면 이코노미석 보다는 비즈니스석에 타고 싶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태국의 방콕을 다녀온 세 모녀도 이런 로망이 있었죠. 그러나 이들은 돈을 내고 좌석을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석에 앉지 못했습니다.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후하나 이리파(59)는 두 딸 테레(37), 르넬(28)과 함께 태국 방콕에 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두 딸들의 체중 감량 수술을 위해서였습니다. 이들은 조금 더 편안하게 오고 싶은 마음에 방콕에서 오클랜드로 돌아올 때는 비즈니스석을 예약했죠. 이를 위해 한 사람당 2,650 뉴질랜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그러나 세 모녀는 비즈니스석을 타는 날 악몽과도 같은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공항에서는 많은 황당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기상천외한 물건을 기내로 반입하려는 사람, 이유도 모른 채 입국도 못하고 조사를 받을 수도 있죠. 오버부킹으로 인해 비행기에서 질질 끌려 나온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도 이에 뒤지지 않을 정도인데요. 바로 한 여성이 비행기 탑승 전 '임신 테스트기' 사용 후 보고를 강요받았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사연이었을까요?지난해 11월 홍콩에서 사이판까지 가는 홍콩 익스프레스 항공을 탑승할 예정이었던 일본인 여성 니시다 미도리(25)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그녀는 사이판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님을 뵈러 가는 길이었는데요.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임신 테스트기'를 해서 결과를 보고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이 요구 이..
여행을 다닐 때 국적기를 타는 것보다 외항사의 항공기를 타는 것은 조금 더 떨리는 일입니다. 혹시나 문제가 생겼을 때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적기 승무원들의 친절함에 익숙해져 있다면 조금 더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만약 가족들과 외국 항공기를 탔는데 승무원이 우리 가족에게 영어로 소리치고 벌금을 내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이런 경험을 한 가족이 있어 논란입니다. 영국 리얼리티 쇼인 '더 어프런티스'의 스타 루이스 지스만(Luisa Zissman)은 얼마 전 자신이 탑승했던 이지젯 항공기에서 찍은 동영상 하나를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동영상에서 한 승무원은 승객에게 고압적인 목소리로 무언가를 말하고 있었고, 승무원의 말을 듣는 승객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
비행기를 혼자 타는 행운을 누리는 것은 인생에 둘 도 없는 경험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년에 몇 번씩은 혼자 비행기를 탔다는 사람들의 경험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한 승객이 있었는데요. 바로 미국의 영화감독 빈센트 피오네였습니다. 콜로라도주의 도시 아스펜에서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한 그는 게이트에 도착하기 전 이미 자신이 혼자 비행기에 탑승한다는 것을 알고있었고 영화감독 답게 이를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1분 남짓한 동영상에서 그는 비행기로 가는 것, 지상직원과 대화하는 것, 기내 안전 수칙이 방송되는 것 등을 촬영했습니다. 직원에게 자신처럼 혼자 비행기를 탑승하는 사람을 봤느냐고 물어보니, 직원은 그런 사람 많이 봤다고 대답하기도 했고, 비행기에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