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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산업들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그중 하나는 항공업계인데요. 국경문이 닫히고 하늘길이 막히며 업계의 사정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를 잘 보여주는 한 브이로그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MBC 예능프로그램 에 등장한 제주항공의 김연경 부기장의 일상이 공개된 것이었습니다. 과연 김연경 부기장이 보여주는 항공 업계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과학고→카이스트→항공유학→최연소 파일럿 29세의 김연경 부기장은 올해로 6년차인데요. 과학고를 조기 졸업하고 카이스트에 입학해 수학을 전공했으며 이때 수학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 비행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어떤 루트로 항공 조종사가 될 수 있을지 알아봤는데요. 미국으로 항공 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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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 중의 하나이지만 한 번 사고가 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집니다. 이 때문에 조종사의 숙련도, 공항의 활주로 상태 등이 매우 중요하죠. 비행기를 탈 때마다 우리는 이착륙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세계의 많은 공항들이 모두 완벽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항이 위치한 곳의 지형, 기후 등의 이유로 베테랑 파일럿조차도 착륙을 꺼리는 공항이 많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공항이 있을까요? 1. 네팔 루클라 공항 ( 텐징-힐러리 공항) 네팔 루클라 공항은 에베레스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주요 관문입니다. 이 공항은 한 시즌에 약 4만 명 정도가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활주로는 527미터 밖에 되지 않기에 착륙이 매우 어려운 곳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뒤로는 높은 산, 앞으로..
뉴질랜드에서 응급 헬기를 조종하고 있는 한 남성이 공중에서 특별한 문양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웨스트팩 레스큐 헬리콥터에서는 얼마 전 '하트표 공터'를 발견했습니다. 헬리콥터는 노스랜드로 가는 중이었다고 합니다.헬리콥터를 조종한 마크 티니 켄넬(Mark Tinny Cannell)은 이 하트표 공터를 11월 15일에 발견했다고 하네요. 이 하트표가 있었던 곳은 카이파라 플랫 근처의 숲이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이 모양은 우거진 나무에 의해 잘 보이지 않았지만 하트표를 보는 순간 눈을 뗄 수 없었다고 하네요. 아마 누군가가 연장을 들고 위에서 볼 수 있도록 하트표를 만들었을 것 같네요. 한편 카이파라 플랫은 오클랜드의 북쪽에서 70km떨어진 곳에 위치한 농촌 마을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유행하며 가장 타격을 입은 곳 중의 하나는 항공업계입니다. 각 나라의 여행 제한으로 지금까지 판매한 항공권을 환불해 주고, 비행기는 뜨지 않고 있으며 많은 항공사 직원들이 해고되거나 무급으로 휴직 상태에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항공사 또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데요. 이를 견디지 못하고 법정 관리에 들어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바로 태국의 항공사 타이 항공입니다. 타이항공에서는 현재 돈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한다는 자세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노점상까지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타이 에어 측에서는 본사 앞을 포함해 총 다섯 개의 노점상을 운용하고 있는데요. 이 노점상에서는 태국식 도넛인 파통..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중국 관영 매치 CGTN의 페이스북에서는 사진 몇 장을 공개했습니다. 게시글의 설명에 따르면 이 사진은 '인민해방군 공군 제 1기 여성 조종사들'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첫 단독 비행을 마쳤다고 하네요. CGTN에 따르면 이들은 헬리콥터 조종사들인데요. 2017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에 의해 채용된 최초의 여성 조종사들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2021년에 훈련을 마칠 예정이죠. 이들이 첫 단독 비행을 마친 역사적인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사진작가가 나섰습니다. 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걸어가며 멋진 사진들을 남겼네요. 이에 네티즌들은 '멋진 화보 같다' '첫 단독 비행 축하해요' '얼굴 보고 뽑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공군에서는 1951년부터 여성 파일럿이 있..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행기를 타면 이 비행기의 '편안함'에 초점을 맞출 것 같습니다. 좌석이 얼마나 넓은지, 아니면 트레이는 깨끗한지, 누가 내 주변에 앉았는지 등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과연 비행기를 직접 운행하는 파일럿이 승객으로 비행기에 탄다면 어떨까요? 비행기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니 만큼 이들의 시선을 특별할 것 같습니다. 과연 이들은 어떤 디테일에 관심을 기울일까요? 1. 냄새특정한 냄새가 난다는 것은 '뭔가 잘못 되었다'라는 신호입니다. 엔진이나 연료 저장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죠. 파일럿이 기내에 탑승하면 연료, 유압 오일, 혹은 타는 냄새 등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2. 창문으로 빛이 들어오는 각도 조종사들은 객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각도에도 관심을 기울이..
요즘 국내의 한 항공사에서는 매우 생소한 기내 방송을 합니다. 보통은 캐빈 매니저와 기장의 이름만 밝히지만 정비사의 이름도 밝히는 것이죠. 일명 '안전점검 실명제'라고 불리는 이 제도는 기장과 승무원 만큼 정비사의 역할도 막중함을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사실 정비는 비행기가 뜨는데 필수적인 요소인데요. 승객, 그리고 기장, 승무원 등 비행기에 탑승하는 사람 모두의 안전이 직결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매의 눈을 가진 승객들은 종종 비행기에 탑승한 후 경악을 금치 못할 때도 있는데요. 바로 비행기가 테이프로 덕지덕지 칠해져 있는 것을 종종 목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우측 날개 뒤쪽에 테이프가 감겨있는 비행기가 상공을 날고 있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몰카의 공포'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느낄 것 같습니다. 화장실 곳곳에는 휴지 혹은 스티커 등으로 구멍을 막아 놓은 곳도 많이 보이는데요. 그만큼 몰카에 대한 공포가 극심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좁디좁은 기내 화장실도 예외는 아닙니다. 얼마 전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의 기내에서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50세 남성이 일등석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발각되기도 했는데요. 이 남성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일등석 화장실에도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영상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도 기내 몰래카메라와 관련된 것인데요. 이번에는 좀 더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이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 항공기..
비행기를 혼자 타는 행운을 누리는 것은 인생에 둘 도 없는 경험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년에 몇 번씩은 혼자 비행기를 탔다는 사람들의 경험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한 승객이 있었는데요. 바로 미국의 영화감독 빈센트 피오네였습니다. 콜로라도주의 도시 아스펜에서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한 그는 게이트에 도착하기 전 이미 자신이 혼자 비행기에 탑승한다는 것을 알고있었고 영화감독 답게 이를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1분 남짓한 동영상에서 그는 비행기로 가는 것, 지상직원과 대화하는 것, 기내 안전 수칙이 방송되는 것 등을 촬영했습니다. 직원에게 자신처럼 혼자 비행기를 탑승하는 사람을 봤느냐고 물어보니, 직원은 그런 사람 많이 봤다고 대답하기도 했고, 비행기에 아무..
우리는 비행기를 조종하는 사람을 운항승무원이나 파일럿이라고 부릅니다. 멋진 제복을 입고 항공기를 조종하는 전문직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장래희망으로 꼽을 정도로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하지만 항공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려운 신체검사를 통과하고 영어는 기본이고 적게는 수백 시간에서 천 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필요한 비용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출처 : Press From 최근 5개월 동안 두 차례나 추락한 보잉 B737 맥스 기종의 원조 격인 보잉 B737을 조종한 국왕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두 차례의 이벤트성이 아닌 무려 20년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비행기 조종사로 일한 것입니다. 조종실에 있는 국왕 (우측) / 출처 : KLM 그 주인공은 바로 네덜란드..
보통 항공사의 조종사들은 단정한 셔츠에 넥타이, 그리고 긴 바지 차림의 유니폼을 입습니다. 그러나 한 항공사에서는 반바지와 샌들차림으로 승객들을 수송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특별한 항공사에 대해 소개합니다. 1. 맨발과 반바지 차림의 파일럿 Trans Maldivian Airways라는 항공사의 파일럿들은 단정한 유니폼 대신 반바지와 샌들을 신고 다니며, 조종할 때는 샌들마저도 벗어버린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바로 수상비행기를 모는 파일럿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Trans Maldivian Airways 페이스북 2. 몰디브 리조트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 몰디브는 1,190개의 작은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섬들에 리조트가 흩어져 있습니다.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