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어렸을 때부터 역사와 고고학에 큰 흥미를 보였던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는 역사가 한편의 '영화' 같다고 밝혔는데요. 우리가 만질 수 없는 사건의 연속인 것이죠. 그러면서 이 역사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녀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베카 살라딘(Becca Saladin)이라는 이 여성은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요. 2019년 2월 역사적 인물들이 현재를 살고 있다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 이미지로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에 Royalty Now라는 이름을 붙였죠. 채 1년이 지나지 않아 그의 SNS 계정은 2만 명 이상의 팔로워가 생겼습니다. 게시물은 단지 55개에 불과했죠. 그만큼 사람들도 역사적 인물들을 '현재 버전'으로 상상하는 것에 흥미..
더 읽기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오래전부터 역사적으로 특정한 물건을 수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왔습니다. 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읽지도 않는 책을 사거나, 병뚜껑, 희귀한 인형, 우표 등을 찾아 해외에 가서 사 오기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렇게 오랫동안 수집된 것들 중 일부는 본의 아니게 현대 관광산업의 한 축이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 등이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자산이 풍부하게 있었던 왕조들은 수집을 많이 했습니다. 이집트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인 알렉산드리아에서는 이 항구에 도착했던 배에 실려져 있는 모든 책을 필사하여 안렉산드리라 도서관에 꼭 넣어두도록 하는 법안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책에 집착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아마..